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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생활의 분리가 안된다

2023.12.09

7

1043

퇴근하고 집에 와서도 계속 논문보고 코드보고 결과보고
침대에 누워서도 계속 연구생각... 왜 안될까...
휴가때 어디 놀러와도 연구생각이 나네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안풀리는 것들이 불안하고 신경쓰여서 쉽지가 않네
그래도 해결하면 기분좋지만 해결이 계속 안되면 그생각만 하느라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받는듯
대학원생은 원래 다들 그런거겠지
취직한 사람들이 보면 워라밸 씹창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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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3.12.09

연애하세욤

2023.12.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게 연구 잘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임. 하루종일 생각해야 겨우 답이 나오곤 하지.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연구를 공무원 일처럼 시간정해놓고 하는거고.

2023.12.09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제대로된 연구생활 하시는듯 합니다. 길게 봤을 땐 님이 지치지않도록 주기적으로 리프레시 해주시고 건강챙기세요!

2023.12.09

바로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게 연구에요.

2023.12.09

저도 오히려 책상앞에 앉아서 각잡고 연구할때보다 자려고 누웠을때가 더 생각이 잘 되더라구요.
그날 했던 생각이나 행동들을 곰곰이 돌이켜볼때 내용들이 정리가 싹 되면서 새로운 해결책이 생각나고.. 때로는 앉아서 펜 굴리는것만이 답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3.12.10

장기전이니 스트레스 관리가 어렵다면 스위치를 끌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보세요. 집에서 좀 멀리있는 카페나 산처럼 공간적으로 분리된 곳으로요
배고픈 노엄 촘스키*

2023.12.13

사실 그 상태에서 연구가 제일 잘 되긴 합니다. 저도 박사과정 5-6년차 쯤 되서는 그랬던 거 같아요. 항상 연구 생각나고, 꿈에서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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