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2023.11.07

12

2012

저는 spk 대학원생이 아닙니다.
그래도 석사 1년 간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전 spk 석사생들이랑 만나서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만나보니 정말 제가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대답을 하는 등 정말 쥐구멍에 숨고 싶었습니다.
특히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찾아보고 연구했던 주제에 대해 잠깐 말하는 데 제가 생각하지도 못 했던 접근 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등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이 날을 계기로 더 열심히 하면 좋겠지만, 오히려 자신감만 자꾸 잃어갑니다.
사회에 나가면 이런 학생들이 넘쳐날텐데,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2개

2023.11.07

그럴필요 없어요. 그냥 그런친구들한테 배울점이 있으면 배우고, 안배워도 되요. 중요한건 그냥 내 속도에 맞춰서 내가 할수 있는거 하면 됩니다. 그친구들은 그친구들 길이 있고, 또 본인은 본인의 길이 있어요. 사회는 넓고 자리는 많고 각자 자기한테 맞는 자리에 가는건데 비교하기 시작하면 본인 시간만 낭비합니다.
세심한 헤르만 헤세

IF : 3

2023.11.07

그러게요 ㅠ.ㅠ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바람직하지 않다는건 아는데 자연스럽게 그런생각이 들기도 하는거 같아요. 너무 목표가 높아 보일 때는 목표를 좀 낮춰서 그 친구들과의 거리를 한뼘만 줄여봐야겠다라고 생각하시면 좀 기운이 나지 않을까요. 힘내요.

2023.11.07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본인이 부족한거 알면 더 노력해야지 감탄만 하고 있네
그러니깐 발전이 없지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