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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3개월차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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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라는 걸 느낍니다.
원래 첫 학기부터 이렇게 자기 개인 프로젝트 생기고,
프로젝트를 바로 들어가나요..?
저는 아직 실험도 배울 게 많고 익숙하지 않아가지고 어느정도 실험 연습을 해본 다음에 들어가는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어떤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증명하려는 실험을 하려는 거잖아요. 가설 세울 때 이게 실험으로 증명될 가능성? 실현가능성이 몇 퍼센트정도 되는 걸로 세우시나요?
질문이 이해가 되시는지..

가설을 세웠는데 새로운 논문을 읽을때마다 내가 하려는게 과연 될까? 안될 것 같은데 시간낭비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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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05.06

바로 프로젝트 맡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만약 아니라면 다른 선배들 실험 보조하면서 배워나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감상, 익숙하지 않다면 실험을 해버릇해야 숙련도가 빨리 올라갑니다. 머리로 외우는거랑 체득하는거랑은 차이가 큰 것 같아요.
물론 체득한다는 것이 테크니컬한 부분이지만, 이러한 부분이 노련해져야 시간도 벌 수 있고 실험적으로 설계할 때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가설을 검정하기 위한 실험 설계를 할 때, 적절한 방법론이 맞는지, 아닌지 어떻게 판별하냐를 묻는 것인가요?
적절한 방법이 아님을 파악했다면, 가설 이후의 과정으로 돌아가서 실험 설계 다시 해야합니다.
뭐 예를 들어 특정 물질을 검출하고 싶은데 A 방법, B 방법, C 방법이 있을 때 A 방법으로 안되면 B, C 로 해봐야죠.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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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가설이 잘못된 것을 확인했다는 것은, 시간낭비를 한 게 아니라 되지 않은 한 가지 경우를 확인한 겁니다.
그 가설이 잘못된 이유를 분석하면서 스스로 놓치던 점을 잡을 수도, 혹은 새로운 가설이 튀어나올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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