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진 복수전공하면서 두분야 모두 할 수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이제 졸업을 앞두니 둘중 한 분야를 무조건 택해야하는 상황에 맞닥드리니 정말 골치가 아프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복수전공하지말걸 하는 생각도 들고.. 계속해서 선택해야할건 늘어나고 이젠 대학원을 가겠다는 선택자체가 잘못된게 아닌가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복수전공하신분들중 대학원 진학시 어떤기준으로 전공을 택하셨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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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rik Satie*
2019.01.11
자기가 더 잘할 자신있고 미래가치가 더 좋아보이는 전공 택하는거죠 뭐.....
2019.01.11
저도 굉장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그냥 공부를 많이한 쪽으로 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학부 공부한게 뭐 얼마나 된다고 공부 많이한 쪽을 선택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 드네요..
2019.01.11
그래서.. 그냥 생각하기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잘 찾아보면 그런 복수전공을 대학원가서도 할 수 있는 곳이 외국에는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학제마다 다르겠지만) 두 분야 중 정 선택하기 힘들면 그런 곳으로 가도 좋을 거 같은데, 전 게을러서 그렇겐 못했네요. 이 글 작성자분께서는 부디 자기에게 맞는 길을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01.11
2019.01.11
201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