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지도도 중요한데, 원하는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줄수있는것도 큰 능력이죠. 저도 spk선호도 높은랩에 있었지만, 숫자가 많아서 지도교수님이 하나한 세부적으로 가이드해주시진 못했어요. 박사 말년차 혹은 석사 말년차는 일주일에 한번씩 미팅했지만, 그 외에는 프로젝트 단위로 미팅하거나 랩세미나때 조언해주는게 전부였고요. 다만 졸업주제는 학생이 원하는거로 할수있게끔 해주셨고, 혹시 본인이 부족하면 잘하는 다른교수들을 공동지도 받을수있게 연결해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주변보면 결국 학생은 지도교수 닮아가게 돼있는데, 연구윤리 부족한 교수밑에서 지도받은 사람들은 졸업후에도 그렇게 하는경우가 빈번해보이더라고요. 저는 지도교수가 연구윤리적으로 정말 보수적이고 강경한 태도를 갖고계셨는데, 그러다보니 졸업후 밖에 나와서도 관련된 사항들에서는 좋은소리 많이 듣는것 같습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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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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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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