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2학기에 학회를 구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내 학회로 생각중이고, 분야는 반도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반도체의 경우에는 실험을 하기 어렵다 보니 어떤 활동들로 구성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 반도체 관련 학과에서 전공 과목을 높은 성적으로 계속 받아왔고 같은 과 학생들에게 전공 내용을 강의해주거나 했던 경험이 있어 스터디를 운영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 몇가지 활동은 다음과 같이 있는데
논문리뷰활동 (3주에 1개정도, A4 1~2장 분량) 모의유엔활동 (1학기에 한번 내지 두번, 반도체 관련 의제) 컨퍼런스 참여 기업, 연구소 견학
정도밖에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또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은 활동이 될지 저의 길을 이미 걸어가실 분들께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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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3.08.30
냉정하게 말하면 좀 허무맹랑하네요. 그냥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가면 연구실에서 알아서 서포트 해줄텐데요.. 논문리뷰활동은 의도도 좋고 공부도 되겠지만, 교수나 대학원생 같은 멘토 없이 학부생끼리하면 의미가 있을까요? 학부때 배우는 이론과 실험논문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컨퍼런스 참여는 지도교수도 없이 참여하는거부터 말이 안되지만, 심지어 수십만원의 학회비를 사비로 대가면서 하는건 무리죠. 기업 견학은, 기업들이나 연구소 직원들이 그렇게 한가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대기업들 견학 공고 보면 가고싶은 사람은 그렇게 많으니 서류 내가면서 뽑히길 기다리죠. 학부생 모임으로 기업견학은 애초에 말이 안됩니다. 그냥 연구활동을 원하면 학부연구생을 시작해보세요.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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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대댓글 1개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