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카이스트는 넘사가 맞고, 연세대 성균관대 포스텍은 비슷. 울산대는 주로 의학이 기여한 것으로 보임. 전체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서열과는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음. 예를들면 ssh이라든지. 대학원 선택하는 입장에선 결국 각 대학의 논문실적이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것임. 항상 나오는 반박에 미리 반박하자면, 네이처인덱스는 기존 물화생지 외에도 최근에 의학을 추가했는데 의학에 딴지를 거는 사람들이 항상 있음. 지학 또한 없는 대학이 많아서 그런곳은 지학점수를 손해봤는데 지학은 비중이 워낙 낮으니 그동안 아무소리 안했는데, 의학은 비중이 꽤 높으니 그런 말이 나오는 것임. 의학이 포함됨으로써 의학이 없는 본인 대학이 순위 손해를 봤나보지. 특정 대학은 의학때문이다 그런 얘기를 왜하는건지 모르겠음. 소규모 대학 (특히 ist나 P 같은 곳)은 특정 과만 집중적으로 키우기에 교수당 실적, 학생당 실적에선 우위를 보지만 과의 종류가 작고 (의학이 없고) 학생수가 적으니 그런 면에선 손해를 보는것임. 대학은 규모도 과의 종류도 교수숫자도 학생숫자도 다 그 대학의 특징이니까 그냥 나온 결과를 있는대로 받아들이면되는데 왜 그런 사족을 붙이는지 모르겠음. 예를 들어, 거기는 의대가 있어서 그런거다, 또는 거기는 규모가 작아서 그런거다 등등. 사족 붙이는건 자격지심있는것 밖에 안됨.
개인적으로는 레이든이 더 일반적으로 적절한 지표가 아닐까 합니다. 네이처인덱스는 자기들이 선정한 일부의 저널만을 가지고 얘기하는건데, 레이든은 전분야 상위 10% 논문수를 가지고 얘기하니까요. 레이든은 대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거고 네이처인덱스는 물화생지의에 대해서만 평가한거니 이공계에 대해선 네이처인덱스가 나은 지표일 수 있구요. 자격지심이 있는 댓글은 안보였으면 하네요 (규모가 어떻니 의학이 어떻니 등등) 저는 단지 결과를 공유할 뿐이고 서열이 어떻다 얘기하진 않겠습니다. 이보다 좋은 지표를 아시는분은 공유를 해주시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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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개
속편한 찰스 다윈*
2023.08.22
공동연구한 내용은 싹 빼고 순수 1저자학생비율만으로 평가하는 서열이 있으면 꽤 정확할거같은데
2023.08.22
대댓글 2개
2023.08.22
대댓글 3개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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