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AI 랩이 굉장히 인기가 있는데, (최근까지) 이는 많은 교수 채용 티오, IT 대기업의 높은 연봉, 미국 빅테크 기업 진출의 기회까지 있어 굉장히 매력적이라 이해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대세가 배터리 분야 랩인거같은데요. 자대생도 빌어야갈정도라니.. 배터리랩이 인가 많은 이유를 사실 잘 모르겠어서요. 배터리 분야 교수 채용 티오가 많긴 하나, AI 처럼 미국 빅테크 기업 진출의 기회는 없는 것 같고.. 만약에 교수가 안되면 배터리 3사로 가야될 것 같은데요. 배터리 3사가 잘 나가고 많이 채용하는 것은 알겠는데, 사실 배터리 분야 연구를 해야만 갈 수 있는건 아니고, 배터리에 적용될 수 있는 연구 분야만 잘 선택하면 배터리 3사는 현재는 티오가 많아 가기 쉬워서 굳이 배터리랩을 선택해야만 하나 생각이 드는데요. 예를 들어, 유체 역학랩을 가서 배터리 시뮬레이션 직무에 지원해본다던지.. LG에솔 과천 연구소에 유체 역학 전공자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배터리 분야가 현재 인기 있는 것은 연구 분야의 선호 및 배터리 3사의 취업보장 때문에 인기있는 것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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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오만한 호르헤 보르헤스*
2023.08.11
우리나라의 경우 연구와 정치가 크게 맞물려 있습니다. 5년전 만해도, 탈원전을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사용후핵연료 등과 같은 과제가 출범되었지만 최근 NRF 과제의 수주 여부만 간단히 확인해봐도 알 수 있죠. 현재 배터리가 대세인 이유는, 마찬가지로 정치와 관련 있습니다. 국내 내연기관 자동차의 감소 전기차의 증가와 더불어 전기차 충전소 수요증가, 전기차의 안정성 등.. 결론은, 대세를 따라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본인이 관심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8.11
학부생들이 단순해서 그럼.. 배터리 연구 안해도 무기소재나 고분자 등 소재합성 랩에서도 배터리회사 잘 취직함 ㅋㅋ
선량한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3.08.11
냄비의 나라
2023.08.11
배터리렙 가면 일단 석사만해도 취업걱정 없는게 젤 큰거 같긴함 박사들 정출연 가기도 쉽고
2023.08.11
학부 학생들 베터리 관련 수업있으면 인기터지는거만 봐도 베터리 삼사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은거 같음. 그냥 렙 아웃풋 보면 베터리 하는 곳이 취업 아웃풋은 압살이라 솔직히 이해는 가는데 나도 배터리 하는 애들 어깨에 힘주고 다니는거 킹받긴 하더라ㅋㅋ
2023.08.11
공대는 덜한데 자연대는 이차전지렙으로 쏠리는 현상이 진짜 심한듯. 이차전지 렙도 재료화학하는 곳들 보면 박사들이 못가면 대기업 연구소 가고 정출연이나 교수된 사람들 많아서 학부생입장에선 그런 분야 거르고 무기합성 유기합성 이런거 선택하기 쉽지 않죠..
2023.08.11
화학과같은 자연대는 이차전지 렙이 빛같은 존재라 어쩔 수 없음. 베이스가 고체화학을 하든 고분자를 하든 일단 베터리 연구하는 방이면 거기로 다 몰림
2023.08.11
2023.08.11
2023.08.11
2023.08.11
2023.08.11
2023.08.11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