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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나를 꺼려하니 저도 교수를 존중하고 싶어지지 않습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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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나를 싫어하는? 꺼려하는? 비웃는? 게 느껴집니다.
그런게 느껴지니 저도 교수가 꺼려지네요.
어느 순간부터 저를 싫어한다는 느낌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잘못한 게 있다면 제가 이해가 느리다는 것과 질문을 잘 못한다는 것일까요.
항상 수업에 참여하려고, 수업은 이해가 안되는게 더러 있긴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공부해서 노력했는데.. 이제는 지쳐서 그냥 무시할 것 같습니다.
질문도 하고 싶지도 않고 공부도 하기 싫고 수업도 듣기 싫어지네요.
교수랑 마주치고 싶지도 이야기하고 싶지도 질문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컴구 수업인데.. 이제 컴구랑은 담을 쌓게 된 것 같네요.

혹시 교수 임용을 준비하시는 분 또는 현직 교수님들.
모든 질문에 일일히 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질문에 친절히 답하지 않아도 됩니다.
학생이랑 친하게 지낼 노력도 하지 마세요.
그저 교수가 학생을 포기했다는 것을 학생이 느끼지 못하게 해주세요.
학생이 지쳐서 안 하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어느 답답한 학부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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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도도한 알베르 카뮈*

2023.04.25

수강생이 수십명일텐데.. 교수들은 학생한테 관심이 없습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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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봐야...
점잖은 그레고어 멘델*

2023.04.25

이 글을보면 그 최근에 어디선가 봤던 글이 생각남

나혼자 사랑하고 나혼자 상처받고 나혼자 울고

대학원 진학한 내새끼 아닌이상에야 교수랑 학부생은 중고등학교때보다 더 큰 갭이있는 남임
본인이 질문않고 공부않고 수업 안듣고 교수랑 마주치거나 이야기, 질문하지 않아도 교수는 관심없고 있는지도 모를거라는게

안타까운 현실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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