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도 있음. 다만 이정도되면 욕 먹을 각오는 하셔야함. 뭐 그렇다고 불이익주는건 전혀 없음.
IF : 2
2020.06.08
욕이야 먹겠지만, 계속 아쉬워하면서 남으면 서로 안 좋잖아요. 그 때 잠시 욕먹고 잊혀져요. 너무 걱정마세요.
Paracelsus*
2020.06.08
그때 잠시 욕먹고 잊혀진다고요??
같은 분야면 잠시 욕먹는거로 끝나지 않을텐데요? 비슷한 분야의 교수님들끼리는 국내/국외학회나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웬만하면 한두다리 건너면 다 알게됩니다.
본인이 그정도를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러면 되는거고요.
저라면 교수님께 사실대로 말을 하겠네요.
아무리 본인인생이 가장 중요하다 하더라도, 이건 지금 지도 교수님 입장은 아예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 아닌가요?
인간관계는 어떻게 이어질지 모르는거라서, 지금 교수님과 잘 해결된 상태로 끝나길 바랍니다.
2020.06.08
물론 잘 해결되야겠지만,
기껏해야 1달 본 학생한테 무슨 원한같은게 생긴다고;; 그 학생이 무슨 슈퍼 엘리트급학생이거나 완전반대로 슈퍼ㅄ으로 막장드라마 찍지 않은이상에야 욕한번먹고 끝납니다.
IF : 2
2020.06.08
Paracelsus// 제가 너무 간략하게 썼나요; 당연히 사실을 말씀드리고 다른 곳에 가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명확히 한 후에 최종합격한 다른 곳으로 옮겨야겠지요. 최종 입학을 다른 학교로 하고 싶으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겉으로라도 좋게 끝맺음하고 옮기는 게 맞을 거구요. 다른 곳으로 갈 때 좋은 소리가 안나오더라도 의사표현을 분명히 해야 향후에도 더 좋을 겁니다.
위에 글 써주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아직 입학도 안한 학생인데 욕하면서 뒤끝있게 구는 교수님이 정말 계실까요? 그런 교수님이라면 처음부터 시작 안 하는 편이 정말로 좋을 것 같네요. 한 두 다리 건너면 같은 분야 분들 다 만날 수 있지만 입학하기도 전에 한달? 같이 지냈던 학부소속도 대학원 소속도 아닌 학생에게 이기적인 행동이라면서 보복을 가하는 교수라면 그건 교육자가 아닙니다.
2020.06.08
네 저도 당연히 의사표현 정중히 하고 잘 마무리해서 옮겨야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말도 안 하고 빤쓰런은 아니구요. 그치만 첨에 말씀드릴 때 욕 무지 먹을 것 같아 조마조마하네요
2020.06.08
2020.06.08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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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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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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