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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ECE 박사 중입니다. 미국 대학원 진학을 하게 되고 몇 년 뒤에 이런 고민을 했다는 것이 어이없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솔직히 미국에서 학부를 다녔는데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이 이해안되기도 하네요 미국 대학원 진학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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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저널/컨퍼 인지는 모르겠지만 SKY 석졸 90% 이상조차 그 실적 없을텐데 신기하면서도 특이하네요... 차라리 해외 유학을 가보심이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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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만점 연대 의대생은 어떰? 걍 사람이 ㅂㄹㅈ인거지 뭔학벌이니ㅋㅋㅋ 뒤에서 씹는 똥글 싸지르는 너도 인간덜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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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드신 생활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하지만 학벌에 따라 인성을 판단하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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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 조건도 아직 안나왔는데 저게 왜 방관인가요?
네이버가 팔기 싫은데 강매하는 그림이 나온다면 언제든지 도와준다는 얘기 아닌가요?
가격 잘 쳐주고, 라이센스나 로열티같은 계약 잘 맞추면 네이버도 팔 마음이 생길수도 있는데 뭐가 문제인건가요?
그리고 네이버가 안판다고 땡깡부리고 일본정부 압박받으면 똥줄타는건 소뱅도 마찬가지인데 말도안되게 헐값을 제시할 일도 없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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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출신 서울권 대학원 석사과정 진학 후 1학기, 자퇴 고민입니다.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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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보다 인생 경험이 많으시고 현명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저는 지방대 출신으로 직장생활 2년 후 조금 늦은 28살의 나이에 대학원을 진학한 사람입니다. +여자입니다.
(학부는 건축학을 전공했고(건축공학X), 석사과정은 GPS기반으로 객체탐지, 딥러닝 등을 수행하는 랩실입니다.)
직장생활 후 대학원을 진학하게 된 이유는 세 가지 입니다.
1. 본래 전공을 당시에는 살리고 싶지 않아 새로운 전공을 가보자. 서른살 전이면 뭐든 다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2. 학문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공부를 더 한다면 지금 대학원 온 전공으로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흥미가 있던 분야라.
3. 사람이 살면서 꾸준히 나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위가 하나 더 있다면 사는데 뭔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요. 학위를 하나 더 얻고 싶었습니다. 사실 학벌컴플렉스도 있었고요.
지방대출신으로 수도권에서 회사생활을 하는 동안에 저의 출신학교를 말하는데 뭔가 제 스스로 위축이 되더라고요. 저희 지역에서는 최고의 학교는 아니더라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학교였지만 여기서는 당연히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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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가지의 이유로 대학원을 진학을 했었는데 1학기 차인 지금, 대학원 생활은 나쁘진 않지만 졸업 이후 제가 바랬던 삶을 살 수 있을 건 같진 않을 것 같아 대학원 자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순수한 열망으로 이쪽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왔는데 들어와서 보니, 기업에서 지원자를 채용을 한다면 석사출신에 대한 기대치가 학사보다는 더 있을 것이고(수많은 박사과정분들이 보시기엔 학사 석사 차이 없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의 아웃풋을 회사에 가져다주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연차가 쌓여서 과제를 따오고 외부인 앞에서 PT발표를 하고 도저히 제 성향상 직업으로써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제 그릇이 작은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자리에서 아주 열심히 할 자신이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동안 생각해보니 제 성향상 사기업이 아닌 공직에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석사과정 분야로 공공기관에 가는 방법은 연구직, 공사 등의 소수의 인원만 가는 것이고 대부분 사기업으로 진출을 합니다.
철없는 소리일 수 있지만 '연봉이 높고 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버텨내야하는 삶' VS '연봉이 많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삶'(일은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학부전공 특성상 과업과 밤샘에 특화 되어있습니다.) 중에 고른다면 제 성향은 후자인 것 같다고 예전부터 은연 중에 생각 해왔던 것 같습니다.
지방대 출신으로 서울권 대학원(중경외시 중 하나입니다)을 졸업해서 직장을 갖는다는 것은 저한테 큰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공공기관에 입사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더 늦기전에 대학원을 그만 두고 공공기관 입사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맞는지, 유망 직종에서 공부하고 졸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 발로 뻥 차고 나가는 저의 철없는 생각인지 갈피가 서질 않습니다.
공공기관을 준비한다면 원래 전공인 건축직으로 시간을 가지고 입사를 도전할 계획 입니다.
그만두고 나중에 대학원을 포기한 것이 후회로 남을까 봐 쉽사리 자퇴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을 먼저 살아보신 선배님들의 생각을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부디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보다 인생 경험이 많으시고 현명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저는 지방대 출신으로 직장생활 2년 후 조금 늦은 28살의 나이에 대학원을 진학한 사람입니다. +여자입니다.
(학부는 건축학을 전공했고(건축공학X), 석사과정은 GPS기반으로 객체탐지, 딥러닝 등을 수행하는 랩실입니다.)
직장생활 후 대학원을 진학하게 된 이유는 세 가지 입니다.
1. 본래 전공을 당시에는 살리고 싶지 않아 새로운 전공을 가보자. 서른살 전이면 뭐든 다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2. 학문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공부를 더 한다면 지금 대학원 온 전공으로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흥미가 있던 분야라.
3. 사람이 살면서 꾸준히 나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위가 하나 더 있다면 사는데 뭔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요. 학위를 하나 더 얻고 싶었습니다. 사실 학벌컴플렉스도 있었고요.
지방대출신으로 수도권에서 회사생활을 하는 동안에 저의 출신학교를 말하는데 뭔가 제 스스로 위축이 되더라고요. 저희 지역에서는 최고의 학교는 아니더라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학교였지만 여기서는 당연히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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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가지의 이유로 대학원을 진학을 했었는데 1학기 차인 지금, 대학원 생활은 나쁘진 않지만 졸업 이후 제가 바랬던 삶을 살 수 있을 건 같진 않을 것 같아 대학원 자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순수한 열망으로 이쪽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왔는데 들어와서 보니, 기업에서 지원자를 채용을 한다면 석사출신에 대한 기대치가 학사보다는 더 있을 것이고(수많은 박사과정분들이 보시기엔 학사 석사 차이 없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의 아웃풋을 회사에 가져다주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연차가 쌓여서 과제를 따오고 외부인 앞에서 PT발표를 하고 도저히 제 성향상 직업으로써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제 그릇이 작은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자리에서 아주 열심히 할 자신이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동안 생각해보니 제 성향상 사기업이 아닌 공직에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석사과정 분야로 공공기관에 가는 방법은 연구직, 공사 등의 소수의 인원만 가는 것이고 대부분 사기업으로 진출을 합니다.
철없는 소리일 수 있지만 '연봉이 높고 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버텨내야하는 삶' VS '연봉이 많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삶'(일은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학부전공 특성상 과업과 밤샘에 특화 되어있습니다.) 중에 고른다면 제 성향은 후자인 것 같다고 예전부터 은연 중에 생각 해왔던 것 같습니다.
지방대 출신으로 서울권 대학원(중경외시 중 하나입니다)을 졸업해서 직장을 갖는다는 것은 저한테 큰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공공기관에 입사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더 늦기전에 대학원을 그만 두고 공공기관 입사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맞는지, 유망 직종에서 공부하고 졸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 발로 뻥 차고 나가는 저의 철없는 생각인지 갈피가 서질 않습니다.
공공기관을 준비한다면 원래 전공인 건축직으로 시간을 가지고 입사를 도전할 계획 입니다.
그만두고 나중에 대학원을 포기한 것이 후회로 남을까 봐 쉽사리 자퇴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을 먼저 살아보신 선배님들의 생각을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부디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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