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는 생명과학쪽 석사생입니다. 갑자기 정말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나 진짜 연구직으로 먹고살아갈수있을까... 처음 입학할때는 연구가 너무하고싶어서 생명이 너무 신비해서 들어왔습니다. 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생명쪽이 워낙 자리없고 힘든 현실이죠 박봉에.. 그러다보니 문득 세상 모르는 애처럼 현실은 생각안하고 꿈만 번지르르한 철없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아니다싶으면 나중에 바꾸면 된다지만 그게 마냥 쉽지도 않고 인생길다 기회는 많다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서 내다버린 시간을 생각하니 자신이 그저 한심하게만 보입니다.
우울증에 걸려가는걸까요.. 아님 이제라도 정신차린걸까요...이젠 제자신도 잘모르겠습니다. 같은 연구직을 하고계신 선배님들은 저같은 경험을 하신적이 있을까요? 이럴땐 어떤조치가 필요할까요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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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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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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