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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박사과정이신데 왜 아직도 게시판에 기웃거리시나요? 궁금합니다. 거기가면 많이 외로운지
16 - 고생하는 후배들 도와주고 싶을수도 있지 꼬였노
15 - 나 석박 2년차 말에 15점 저널에 연구 논문 냈는데, 솔직히 좀 열심히 살자. 계속 게으르기 살거면 사회는 나오지 말고.. 민폐임
21 - 이상한 외국인 포닥 아닌 제대로 된 포닥이면 무조건 좋은 거죠.
랩의 역량이 전반적으로 더 좋은 것데요.
해외 잘 나가는 랩들은 다 포닥 주축입니다.
11 - 사기꾼식 발언이죠. 멀리하시는게 좋아요.
12 - 대학원 와서 통계 공부 다시 하는 사람 많아요
진학 무리 아닙니다
9 - 어느 영재학교인지 몰라도 이 정도 진학상담도 안해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 제 생각에는 당연히 한양대 갑니다. 대학원도 아니고 학부인데. 한양대나 유니스트나 상위권 대학원 생각있다고 한들 달라질 게 없습니다. 유니스트 나왔다고 붙을 대학 한양대 나왔다고 떨어지지 않습니다. 미박생각하신다면 학교 이름만 가지고 둘의 차이는 0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9 - 닥 한양입니다. 사회적인식이달라요..
삼전재직중인데 유니졸업생 진짜 찾기도힘듭니다
13 - 유니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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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중 위기... 주절주절..
2023.03.30
2020년 하반기에 해외대학에서 박사 디펜스하고.. 한창 코시국이었지만 운이 좋았는지 괜찮은 학교로 포닥갔다가, 지금은 어쩌다보니 세계적인 대가 교수님 랩에서 포닥 중입니다.
1차포닥 랩은 학교는 인지도가있지만 소규모 신생랩에다가.. 코시국 규제 락다운.. 출근금지.. 캠퍼스간 이동금지 등등 엉키다보니.. 세월아 네월아 하고 보냈던거 같네요.
2차포닥하러 와보니 분위기도 너무 다르고.. 사람도 너무 많는데 온갖 일들이 진행이 너무 빨리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내 연구는 잘 안되고.. 어느순간 의욕을 잃어버렸다고 해야되나.. 연구 진행시키는 능력 자체를 잃어버린거 같습니다..
이핑계 저핑계로 미루고 미루고... 돌이켜서 생각해보니 너무 허송세월 하고있는거 같더라구요. 학생들, 연구자들은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는데 나는 뭐하는건지.. 당장 자신있게 보여줄 데이터도 없고.. 괜찮은 저널에 논문출판이나 학회발표 했던게 언제였더라.. 박사졸업하고 나서는 없었던거 같아요. 한때는 나도 괜찮은 저널에 목소리도 내고 그랬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건가 진짜 모르겠네요. 앞이 캄캄합니다.
학위중에도 슬럼프가 찾아오긴 했었는데.. 그때하고는 비교가 안되네요.. 포닥 2년반.. 1저자 논문 실적이 딱히 내세울게 없으니 참 곤란합니다. 요즘엔 교수님 볼때마다 괜히 쫄리고.. 자꾸 움츠러들고.. 그렇습니다. 우울증 같은거도 오는건지 요즘 도통 밤에 잠을 못자네요. 학위할땐 그래도 잠은 잘 잤었는데....
나처럼 게으른사람은 박사를 하면 안됫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부쩍드는 요즘입니다. 이대로 악순환 가만두면 진짜 망할거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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