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졸업까지 4학기 남은 기계공학과에 다니고 있는 학부생 입니다. 두서 없이 글을 쓰자면, 제가 전공을 잘못(?) 선택했다는 느낌 때문에 요즘 잠이 오질 않습니다.
기계공학과의 공부가 힘들어서가 아닌 뒤늦게 찾은 저의 적성이 산업에서 기계공학과가 주로 하는 일이랑 완전히 반대되서 그렇습니다. (어디까지나 학부생의 입장에서 적은 글이여서 제가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원래 원자력&핵융합 쪽으로 진로를 정했습니다. 그 당시 질량결손이 너무나도 신기했고, 아직도 신기합니다.
히지만 고3이 되자마자...... 음 탈원전을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나마 비슷한 분야인 기계공학과를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공부를 하다 보니 cad나 설계분야는 보기만 해도 화가 나고 , 너무 저하고 맞지 않았습니다.
고작 기계과 2년이지만, 저는 절대로 기구설계 쪽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학 때 진로를 찾기 위하여 이리저리 외부활동을 하던 도중 꺠달았던 것은
사실상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제어제측&임베디드 시스템 분야(미사일) 입니다. 아니면 낭만을 추구한다면 양자공학 쪽의 핵융합입니다.
기계공학과도 임베디드 시스템이나 제어&제측 분야도 갈 수 있지만 대학원 입학 또는 취업을 한다는 상황에서 전기전자과보다 확실히 먼 길을 돌아가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지금 너무 후회됩니다. 고3 그 당시,충분히 갈 수 있었던 상황인데도, 선택의 실수로 먼 길을 돌아가거나 , 포기해야 할 것 같고, 그리고 생계 때문에 죽어도 하기 싫은 기구 설계 쪽으로 가야 할 것 같아서 요즘 방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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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3.02.17
죽어도 하기 싫은건 없습니다만 더 하고싶은건 있겠죠 지금은 이거 하고싶고 왠지 이거 아니면 안될것같고 그렇지만 막상 가서 실제로 하다보면 내 로망과 다르고 또는 현실적인 벽에서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학부생이니 이중전공이든 복수전공이든 아니면 하다못해 관심있는 타전공 수업 수강해보면서 그길이 내가 비벼볼만 한가 고민해보고 선택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맛보다보면 새로운 길도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엉뚱한 노엄 촘스키*
2023.02.17
? 죽어도 하기 싫은건 있을 수 있는데 위 댓글은 뭔 소릴 하는지? 본인이 싫다잖어 뭘 없다 단정을 짓고있어
지금 2년 지났으면 전과를 하면 됨. 편입을 하던지
2023.02.17
저는 기계공학 졸업하고 석사부터 전공을 틀어서 박사는 AI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석사를 관심 있는 분야를 해보는것도 추천해요. 복수전공도 괜찮겠네요.
2023.02.17
2023.02.17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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