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틀 안에서 생각하면 그렇죠. 근데 때가 되면 천재가 나타나서 세상을 바꿉니다. 그리고 세상은 한명이 바꾸는게 아니에요. 가령 어떤 천재가 배터리보다 훨씬 효율이 좋은 A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생각해봅시다. 아이디어는 한명에서 시작했을지 몰라도 그것을 후속으로 개발시키는건 배터리 시스템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하는거고, 연구란 그런겁니다. 세상의 변화에 본인이 발 맞추어야죠.
지금 그러잖아요. 화석연료 더 이상 쓰면 돌이킬 수 없다고, 예전 부터 알았습니다. 기술 발전 단계가 그만큼 되질 못하니 대처가 안되었을 뿐. 상황이 더 심각해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머지않은 미래에 가능하다고 보는거에요 탄소중립. 지금이야 꿈의 기술로 불리는 양자컴퓨터, 핵융합 등도 100년 더 보면 상업화 되지 않을까요?
우리'만' 최첨단의 현재에 있다고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역사적으로 사람들은 모두 현재를 살아갑니다. 수백년전에는 상상도 못한 것들이 현실이 되었고, 불과 100년전에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것들도 이루어 냈죠. 배터리 시스템이라고 지금 상황에 천년 만년 머물러 있을까요?
2023.01.21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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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