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명사에 관사와 정관사를 아예 무시하는것은 기본이고 주어 동사의 수 일치, 시제 일치는 커녕 형용사와 부사의 차이도 모르는것 같을 뿐더러 전혀 말이 안되는 문장을 논문이라고 써서 주더라구요.
답이 없어서 결국 같이 하던일을 혼자 마무리하고 졸업을 하였는데
그런 사람도 꾸역꾸역 박사 졸업을 하는 걸 보고 참 회의감이 듭니다. 빨리 그의 영어로 작성 된 졸업논문을 보고싶네요...
물론, 영어 못할 수 있고, 영어 잘한다고 연구 잘하는것도 아니겠죠. 근데 이사람은 연구 또한 시키는것만 합니다. 게다가, 늦었더라도 고등학교 교과서라도 사서 영어 공부 하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해봤자 듣지도 않더니 결국 졸업을 하는게, 지도교수에게 뒷돈을 쥐어줬나 생각이 될 정도 입니다.
여러분 주변에도 영어를 이정도로 못하는 박사생들이 많이 있으신가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8개
2023.01.1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네. 의외로 님도 영어 잘 못하는데 잘한다고 착각하는 중일수도 있습니다. 영어라는게 모국어가 아니면 외국어로서 잘 하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황당무개한 말일지 모르겠으나.. 미국 유학가서도 영어 못하는 사람 많네요 특히 이공계쪽. 국내 대학원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리고 이제 쳐다보지도 않지만 일본 도쿄대 대학원등에 영어 아예 안 하는 박사들 많습니다. 다 일본어로 합니다. 한국이 이공계 공부 이전에 영어를 잘해야 되니 골때리는 것입니다. 한중일 이 3개 국가 중에 유독 영어는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하고 밀어부치는 곳이 한국입니다. 그만큼 학생은 죽어나는겁니다
ㅋㅋㅋㅋ 영어를 잘 하거나 못 하거나 알아서 작별하고 제 갈 길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왠 오지랖?ㅋㅋㅋ 영어만 놓고 보면 리뷰 요청와서 받아보면 국내 공대 교수님들도 영어 개.판.인 경우 있답니다ㅎㅎ. 그 분들 눈에는 본인 영어 실력이 안보이죠. 영어 실력은 상대적인 것이니 글쓴이 당신 영어 실력 걱정하면서 겸손해집시다 ^^ 누가 누구 영어를 까나요? ㅋㅋ
전 연구실 논문 드래프트들(제가 저자로 있는) 싹다 맡아서 영작 다 바꿔줬던 적이 아주 많아요. 그렇게 충격적인 일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영어 못해도 졸업하면 박사고 영어 백번 잘해도 졸업 못하면 박사 못하는겁니다. 졸업에 지도교수의 의지가 매우 큰 팩터인건 맞지만 저 정도가지고 뒷돈이네 뭐네 하는건 선 넘어갔습니다. 지금 뭐하시는지 모르겠어도 그런 후배가 있었지 정도에서 끝내시고 본인 역량을 닦으시길
2023.01.18
대댓글 4개
2023.01.18
대댓글 6개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