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산학장학(계약학과) 혜택을 받는 석사 1년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월급 관련 저만 이런것인지 의문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저희 연구실은 석사 기준 월급이 대략 150-160 수준입니다. 그래서 저는 산학장학(계약학과)로 들어온 입장이라, 월급과 함께 기업에서 지원해주는 금액(@)을 함께 받는 것으로 생각하고 입학을 했습니다. (150 + @)
하지만, 오늘 랩실 선배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저 같은 경우 기업에서 지원을 별도로 받으니 월급은 150-@ 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이전 산학 혜택 받은분들 선배분들이 그렇게 했다라고 선배분들이 알려주셨습니다) 해당 이유를 물어보니 석사 인원들의 월급이 비슷하지 않고 소수만 많이 받아가는 상황이면 서로 불평불만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제 생각과 너무 달라 당황해 그런가하고 넘어갔지만, 지금 다시 생각을 할수록 제 생각이 잘못된건지 아니면 이렇게 생각이 드는게 맞는지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산학장학(계약학과)로 진행하셨던분들은 어떻게 월급을 받으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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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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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그렇게 하는 랩이 많긴 한데 학생이 따낸건 학생꺼지 그게 교수 인건비 아끼라고 주는 돈이 아니잖아요. 게다가 산학이면 의무 근로기간 의무는 랩에서 같이 져주는것도 아니구요. 의무는 학생의무 이익은 공통의 이익이라는건 그 자체로 모순이고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 계약학과는 아니고 산학 받으면서 다녔는데 저희 랩은 학생이 알아서 받아온 장학금은 일절 터치 안했습니다.
평소 학생들이 교수 의견에 반대할 수 있고 논리적인 토론이 가능하면서 교수가 뒤끝 없는 스타일이라면 얘기해봄직 합니다. 아니라면 얘기 꺼내서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되는 경우 거의 없을 듯 합니다. 부당한 일이고 안타깝지만 그냥 받아들이고 졸업하시거나 랩 옮기시거나 해야겠네요.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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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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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