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움에 열의는 많지만 현실적인 조건에 부딪혀 현재는 공무원으로 간간이 살아가고 있는 24살 청년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하는 편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는) 대학보다는 공무원으로 빠르게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여 수능대신 공시를 친 케이스입니다. 흔하진 않죠 ㅎㅎ..
벌써 입직한지 5년이 지났지만, 전 여전히 더 넓은 세상, 더 깊이있는 배움에 대한 열망이 있습니다.
사회에서 대한민국에서 대학교는 배움보다는 소위 말해 취직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고는 하지만, 저는 여전히 학부에서 배우고 느끼는점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앞서 말씀드린 데로 저는 배움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 대학을 경험해 보고 더 나아가 석박사까지 해보고자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야간/파트타임보다는 실제로 기업 혹은 연구소에 취업이 가능한 학위를 취득하고 싶다는 욕심입니다.)
엊그제 치러진 수능에서 가채점 결과 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스스로 자부하고있고 서울 하위권/지거국 생명공학과를 노려볼만한 성적을 받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사실상 평생고용이 보장되는 직업을 그만두고 새로운 판에 뛰어드는게 올바른 판단일지 모르겠습니다.
가슴은 공무원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지! 라는데
머리는 현실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생명공학과를 나와서 석박사로 성공하기까지의 확률은 희박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저보다 가방끈도 길고, 더 지혜로우신 석박사님들께 해답을 얻고자 질문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하시는 모든일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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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당당한 피타고라스*
2022.11.19
도서 "인생 망치는 법" 내에 있는 구절을 약간 정리해놨던 적이 있었는데요, 관련된 내용인 것 같아 살짝 인용하고 도망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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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에 대한 두려움은 , 상상에 가까운 걱정이다. 이를 테면 인생이라는 길을 떠나면서 들고 온 가방에 부정적인 생각, 쓸모 없는 해결책 등을 확인하게 될까봐 두려운 것이다. 인생은 미지를 향한 여정이며 , 우리가 손에 들고 있는 무거운 가방은 예기치 못한 위기나 사건을 해결할 수 없는 쓸모 없는 것들로만 가득 차 있을 수도 있다. 만약에 가방에 고민덩어리만 있다면, 굳이 떠날 필요가 있을까 ? 그냥 울타리 안에서 조용히 미지를 조심하며 살자. 뭐가 문제겠는가.
하지만, 미지는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미지는 인생의 움직임 그 자체이기 때문에,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찾아올 것이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실패를 많이 해보는 방법밖에 없다.
2022.11.19
반드시 석박까지 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학부만 하더라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겐 멋진 기회가 펼쳐져 있습니다. (1) 인연을 소중히 여기시고 (2) 항상 배워간다는 마인드를 유지하며 긍정적으로+성실하게 살아가되 (3) 필요하다고 생각할 땐 과감한 점프를 지속하면 멋진 곳에 도달하게 됩니다
2022.11.19
2022.11.19
대댓글 1개
202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