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저런 놈들이 사회에 나와서 우리를 진찰한다고 생각하면 눈앞이 아찔하다
(혐주의) 의사집단은 의대생부터가 걍 좃댓네
17 - 의대생들은 잘 뭉치는데
공대생들은 모래알인거 자랑하는거야?
자폭하는 글인가?
원글이 능지점검 시간이네
(혐주의) 의사집단은 의대생부터가 걍 좃댓네
34 - 그냥 말 그대로 님이 B학교 말고 A학교도 괜찮다면 A학교 입시를하고 본인 연구실 컨택하는건 어떻냐고 물어보시는거에요. 님이 A학교 말고 B학교를 가야하겠다면 못들어가는거구요..
교수님한테 메일왔는데 무슨뜻인지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
14 - 말을 이해못함니깐? 인간
교수님한테 메일왔는데 무슨뜻인지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
22 - 대학원 갈 수준이 아닌거 같은데
교수님한테 메일왔는데 무슨뜻인지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
33 - ㅋㅋㅋㅋㅋㅋㅋㅋ 간절하니까 일반적인 내용도 심각하게 받아들이나보죠 댓글들 너무하네
정신차리고 보면 무슨 의미인지 알테니 냉수 한 잔 마시고 오세요
교수님한테 메일왔는데 무슨뜻인지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
55 - 전형적인 난 나름 노력했고 결과가 이런걸 어쩌라고 ㅋㅋ 그냥 제발 대학원 오지 마세요 여러 사람 힘들게하지마 제발 좀 제.발.요.
대가 교수님 한명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27 - 떠먹여줄까 하다가 너가 너무 부족해서 안 내신 걸 돌려서 말해준건데 그걸 여기에 올려서 또 지껄이는 수준 ㅋㅋㅋㅋㅋ 그냥 자퇴나 해
교수님 통해서 원하는 기업 지원하려고 교수님께 이력서 드렸는데
36 - 기업 이력서는 너가 계속 확인해야지 교수님이 못 냈다고 징징대는 수준 하고는 그 기업이 너를 안 받아서 다행이다
교수님 통해서 원하는 기업 지원하려고 교수님께 이력서 드렸는데
35 - 이력서를 왜 교수님한테 내요?
교수님 통해서 원하는 기업 지원하려고 교수님께 이력서 드렸는데
28 - 근데 대가 교수님이라면서 들어온지 4개월밖에 안된 심지어 학부생한테 교수가 관심이 저렇게 많은것도 신기함.
신임교수가 첫 들어온 학부생한테 관심가지는 수준인데.. 대가라면 이미 연구실도 클꺼고 연차가 좀 있으시면 졸업생들도 꽤 배출했을 건데, 정식 입학도 안한 학부연구생한테 저러는 건 두 가지 경우로 보임.
1. 교수가 모든 학생들에게 다 관심을 쏟고 열심히 하는지 파악하고, 심지어 학부생한테 까지 유의미한 결과까지 기대하는 사람인 경우. 근데 오히려 현명하지 못한 방식... 학부생한테 뭔갈 기대하는것도 우습고, 4개월 인턴한 애한테 "열심히 안했다/연구실 기여한게 없다" 라고 말하는것도 이상함.. 어떻게 대가라고 불리는지 의문. 적고보니 이 경우는 더더욱 아닌거 같음.
2. 교수님이 글쓴이의 "태도"와 "통보"에 화난거일 확률. 글쓴이가 적은 교수님과의 상황들은 객관적이지 못할 정보일 확률이 크고..
오히려 평소 태도가 누가 봐도 열심히 안하고(못하는거와 다름), 뺀질/빈둥 느낌이 났는데, 거기다 대학원 진학에 대해 연구가 힘들어서 "상담" 하는 것이 아닌 "통보" 했다는 점이 더 괘씸한거임. 심지어 얼마 전 학부연구생 뽑을 때, 글쓴이를 고려해서 인원을 맞췄는데 후에 그러니 더 화난거. 보통 학부생이라도 연구실 소속이면 새 학부생을 뽑는 중이란걸 글쓴이도 알고 있었을꺼니.
개인적으론 2번의 경우라고 보고, 자기 객관화가 더 필요해보임.. 특히, 글에서 추측하건데, 자기 합리화하는 습관을 줄이는 것도 추천 드림.
그리고 보통 교수님들은 이런일로 순간에는 분노하실수 있으나, 학부생 한 명 인생 망치겠다고 일일히 님 하는거 방해하고 막을 사람 없음. 완전 뒷통수 때린 박사과정 정도면 모를까.. 그냥 화나서 겁주려고 한 소리 같으니 새로 가려는 연구실에 이 교수님 입김으로 떨어진다는 생각은 크게 안하셔도 됨.
다른 연구실에 진학하게 된다면 여기서 일들을 교훈삼아 조금더 성숙해지고 연구/대학원에 대한 태도를 바꾸기 바라겠음.
대가 교수님 한명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26 - 통보할 의사가 없었다고 하지만, 사실상 통보나 마찬가지죠. 지도교수님께서 학연생 못 그만두게 한다고 계속할 건 아니었잖아요? 그러니까 통보죠. 그 부분은 앞으로 조심하면 될 문제라 생각합니다. 근데, 대학원도 아니고 학부 졸업인데 글쓴분이 졸업 요건이 된다는 가정 하에 교수님께서 졸업을 막는 것이 가능한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협박성 멘트일 가능성이 높죠. 진짜로 저 문제로 졸업을 못한다면, 저라면 인권센터든 뭐든 다 신고할듯하네요.
학부연구생인 저와 교수님 마찰로 인해 졸업이 불투명해졌습니다.
16 - 일의 경중을 따지는 것보다 '일단 나는 전달했다'라는 것에 위안 삼는 학생들이 많은 듯 함.
어떤 정보를 빨리 전달하는 것보다,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으면 좋겠는데, 요즘은 '소수의 학생들'이 그러지 않는 것 같음.
밑에 학부생 인턴 글 보니깐 요즘 학생들 사람들 관계가 무슨 게임인 줄 아는 것 같음
16
순수학문 공부할 땐 100번 고민하고 도전해야함
2022.10.29

순수학문 전공하는 사람들이 보통 그 분야를 좋아하기 때문에 진학하는건 당연한데, (나까지 포함해서) 주변 친구들을 관찰해보니 그것 말고도 두 가지 부류의 생각을 가지고 보통 순수학문 대학원에 진학하더라. 1)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인생이 잘 풀릴 것이라 막연한 자신감 같은게 있던가, 2) 아니면 학부 때 대충 살다보니 회사에 가기 싫어서 좋아하는 것이라도 계속 한다는 생각으로 진학하던가 (2번 생각을 가지고 진학한 사람들은 순수학문 내에서 상대적으로 응용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도 해).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나는 1+2번 경우 모두에 해당했던 경우였던 것 같아.
이제 겨우 괜찮은 job을 잡고 뒤돌아 생각해보니, 사회 내에서 보편적인 분야에 있는 사람들보다 (과장하자면) 필요한 노력의 양과 따라야하는 운이 100배는 필요한 것 같더라. 이 정도 노력과 고생으로 대기업에 가서 일을 했거나, 다른 일반적 분야에서 공부나 연구를 했으면, 돈을 많이 벌거나 사회 내 높은 인정을 받았을 지도. 절대로 다른 분야에 대한 무시가 아니야. 그래도 나름 좋은 학교 다닌다고 다녔는데, 공대나 상대쪽으로 간 친구들을 보니 인생 참 쉽게 풀리는구나하면서 부러워했던게 1,000번은 되는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어서하는 공부인데도 비교의식 땜에 힘든 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
그래도 힘들게 job을 얻으면 순수학문 내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으니 좋지 않은가 생각할 수도 있는데.. (순수학문 전반을 대변할 수 있는건 아니긴한데 내 분야에 대한 경험으로만 이야기 하자면) job이 별로 없다보니, 역설적으로 능력주의가 극심해지는 역설이 발생하더라. 순수학문을 한다고 해서 그 분야 사람들이 순수한 건 아니야. 내가 볼 땐 오로지 능력으로만 사람을 판단한다는 점에서 어떤 면에서 더 뒤틀려있어 (그 능력이라는 것도 기존의 권위에 기대 판단하는 왜곡된 경우도 상당하고. 이를테면 미국 **의 제자라던가.). 좋은 job을 가진 사람들은 job을 얻지 못한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job이 없는 사람들은 이 모든게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는 가스라이팅을 하도 당해서 그런지 쭈구리처럼 사는 경향이 있다. 마치 태국 같은 불교 국가 빈민들은 자기가 전생에서 죄를 많이 지어서 못 사는 것이라고 수긍하고 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결론적으로 주말에 대체 뭔 푸념을 하고 싶은 거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순수 학문이 정말 좋으면, 당연히 그 길을 걸어가야겠지만.. 자신이 그 길을 감당할 자신이 있는지, 본인이 그럴만한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계속 스스로에게 되물어봐야하는 것 같아. 여기 사람들이 좋아하는 SPK / 해외 박사 등등 다 포함해서, 98%는 중간에 사라지거나 학자로의 길을 포기하는 듯. 본인은 그 2% 안에 들거라는 희미한 희망 같은 걸로 길을 걷기에는 정말 너무나도 고된 길임.
-
425 68 49668
대학원생 예절에 대해 쓴 글 보고... 명예의전당 177 10 32713
나는 포항살이 대만족 명예의전당 140 79 54371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 "학벌에 따른 학생 수준 차이" 고발
79 - 지도교수님 너무 잘 만났다ㅠㅠ
2376 - 연대가 포스텍보다 더 낫다는 애들은 정신병자임?
90 - OO대학교 ㅇㅈㅎ 교수
28 -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97 - (혐주의) 의사집단은 의대생부터가 걍 좃댓네
52 - 교수님 너무하십니다 저는 단지 교수님께 피해를끼치고싶지않아서 찾아간것뿐입니다..
77 - 학부생 여자친구와 교수의 술자리 고민
41 - 아직 철도 안든채로 교수임용
30 - 교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아조씨의 조언
61 - 지도교수님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19 - 현재 고3 입니다 여름방학중 동문 선배님과 면담이 있습니다
6 - 컨택은 성적20퍼+ 노력 30퍼+ 운 50퍼 인듯
9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교수님한테 메일왔는데 무슨뜻인지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
22 - 포스텍 기숙사 무서워요
14 - 대가 교수님 한명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27 - 교수님 통해서 원하는 기업 지원하려고 교수님께 이력서 드렸는데
36 -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대학원 입학이라던지...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 관련)
13 - MD인 랩 진학 고민
8 - ai 쪽을 하고 싶은데, 대학원 단과대나 학과가 중요한가요?
6 - 화공과출신 석박통합과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7 - 학부연구생인 저와 교수님 마찰로 인해 졸업이 불투명해졌습니다.
24 - 석사 실적 평가부탁드립니다...
11 - 석사 후 취업할 생각이면 대학원 레벨이 영향을 많이 미치나요?
6 - 컨택하고자 하는 실험실이 잘하다 망하고 있다면 빌런은
11 - 밑에 학부생 인턴 글 보니깐 요즘 학생들 사람들 관계가 무슨 게임인 줄 아는 것 같음
13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학벌에 따른 학생 수준 차이" 고발
79 - 지도교수님 너무 잘 만났다ㅠㅠ
2376 - 연대가 포스텍보다 더 낫다는 애들은 정신병자임?
90 - OO대학교 ㅇㅈㅎ 교수
28 -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97 - (혐주의) 의사집단은 의대생부터가 걍 좃댓네
52 - 교수님 너무하십니다 저는 단지 교수님께 피해를끼치고싶지않아서 찾아간것뿐입니다..
77 - 학부생 여자친구와 교수의 술자리 고민
41 - 아직 철도 안든채로 교수임용
30 - 교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아조씨의 조언
61 - 지도교수님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19 - 현재 고3 입니다 여름방학중 동문 선배님과 면담이 있습니다
6 - 컨택은 성적20퍼+ 노력 30퍼+ 운 50퍼 인듯
9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트럼프 시대, 미국 석박사 유학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생존 전략
63 - 교수님한테 메일왔는데 무슨뜻인지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
22 - 포스텍 기숙사 무서워요
14 - 대가 교수님 한명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27 - 교수님 통해서 원하는 기업 지원하려고 교수님께 이력서 드렸는데
36 -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대학원 입학이라던지...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 관련)
13 - MD인 랩 진학 고민
8 - 화공과출신 석박통합과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7 - 학부연구생인 저와 교수님 마찰로 인해 졸업이 불투명해졌습니다.
24 - 석사 실적 평가부탁드립니다...
11 - 석사 후 취업할 생각이면 대학원 레벨이 영향을 많이 미치나요?
6 - 컨택하고자 하는 실험실이 잘하다 망하고 있다면 빌런은
11 - 밑에 학부생 인턴 글 보니깐 요즘 학생들 사람들 관계가 무슨 게임인 줄 아는 것 같음
13

미국 석박사 합격자들이 추천하는 김박사넷 밋업에서 유학을 준비하세요
자세히 보기
2022.10.29
2022.10.30
2022.10.31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