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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인가? 니들이 뽑지 말든가. 정출연이 뭐라고 분야맞고 실적 좋음 뽑는거지.
이번에 우리회사(정출연)에 지거국 학석박 들어왔다ㅠㅠ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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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쪽 조직에 지방대 박사 들어왔다고 생각해봐 안짜증나는지
이번에 우리회사(정출연)에 지거국 학석박 들어왔다ㅠㅠ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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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실적 더 쌓아서 교수 이런 쪽으로 빠지셨어야죠. 님이 고만고만하니까 같은 조직에서 일하는 거죠.
이번에 우리회사(정출연)에 지거국 학석박 들어왔다ㅠㅠ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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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같은 애도 뽑은거 보면….
이번에 우리회사(정출연)에 지거국 학석박 들어왔다ㅠㅠ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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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도 아닌 박사과정 주제에 뭔 권한으로ㅋㅋㅋㅋ
그냥 무시하세요
계속 그렇게 주제 파악 못하면 교수님께 면담하세요
랩실 박사님이 나가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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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7대 적폐 (익명게시판 종합)
2018.11.30
13
18845

아직도 무엇이 문제인지 감을 못잡고 오로지 본인들만 마녀사냥당한다는 억울한 마음만 가득한 나쁜 교수님들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한국 대학원 7대 적폐를 정리하여 올립니다.
천천히 읽어보면서 본인이 몇개나 해당되는지 솔직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1. 막말
1.1 욕설
1.2 욕설에 준하는 인격모독
"이것도 논문이라고 써왔냐"
"니가 뭘 안다고 그런 주장을 해"
"이런 쓰레기 같은 data 는 개나 줘버려라"
1.3 폭력
1.4 폭력에 준하는 행위
성질 난다고 물건을 학생앞에서 막 던짐.
성질 난다고 물건을 학생앞에서 발로 참.
성질 난다고 학생을 벌세움.
2. 논문 검토
2.1 저널 논문 한 편 검토를 해주는데 심한경우는 1년 이상 까지 걸림. 그 때까지 학생는 논문 제출을 못함. (빨리 좀 봐 주시라 독촉하면 역으로 성질을 냄)
2.2 본인 학생의 논문을 이해 못함.
이것저것 대학원생이 공부하여 랩미팅때 설명을 다 드려도 금새 잊어버리고
논문 검토할때 이해가 안된다며, 너가 독자라면 이런 글을 이해하겠냐고 역으로 짜증냄.
(당신이 공부를 안해서 모른겁니다.)
2.3 저자 교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연구자를 교수의 정치적인 이유로 부저자로 넣으라고 하거나,
심지어 1저자를 바꿔버림.
3. 승진
3.1 부교수 및 정교수 승진을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며 학생을 쥐어짬.
( 실적 부족의 주요원인은 연구책임자가에게 있지 않은가 )
3.2 승진을 위해 쓰레기 data 라고 버리라고 했던 것까지 모아서 논문을 만드려고 함.
4. 인건비 및 연구비
4.1 산학과제 독식 문제. 그 과제를 수행하는 학생에게 집행된 인건비는 0원인 과제들이 허다함.
4.2 장학금 문제. 학교나 외부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에겐 인건비를 안줌. 즉 이러한 장학금은 학생의 장학금이 아니라, 교수의 장학금이나 마찬가지.
4.3 연구비가 없어서 프린터 토너를 교체 못하거나, 구식 컴퓨터를 쓰는 한이 있어도, 산학과제 연구비는 신성 불가침 영역.
4.4 조교비를 인건비로 환산해버리는 교수님들도 많음.
5. 일관성
5.1 대부분 교수들은 실험시 발생한 raw data 를 있는 그대로 가져와서 discussion 하자고 함.
실험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여 data 가 맘에 들지 않으면 화를 심하게 냄.
그 다음부터 학생은 교수가 안좋아 할만한 data 는 절대 교수에게 보여주지 않음.
심한경우 data 조작 혹은 마사지 (data 를 곱게 다듬는 행위) 가 발생함.
물론 교수는 그 데이타가 인위적인 손질을 거쳤다는 것을 알지 못한채 논문이 출간됨.
5.2 새로운 이론 혁신적인 연구를 항상 강조함. 하지만 똑똑한 학생이 새로운 이론이나 설명을 들고 나오면 위에서 밝힌 막말이 나옴. "니가 뭘 안다고 주장해".
5.3 매번 바뀌는 졸업요건. 사실 졸업은 학생의 능력이나 실적보다 교수님의 금전 및 인력 수요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좌우됨.
6. 리더쉽
6.1 랩장. 교수는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위해 랩장을 도입함. 그리고 오로지 랩장만을 괴롭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랩장은 그 랩의 구성원 및 후배들에게 내리갈굼을 시작함. 학생들은 랩장과 교수의 폭정에 하는 수 없이 순응하고 두려워함. 이러한 시스템이 유지되면 교수는 이 연구실이 잘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랩장이 쓸만한 녀석이라고 생각함.
6.2 소통. 사실 교수는 학생들의 생각을 늘 열심히 듣는다고 주장하며 그렇게 말은 하지만, 중요한 사항에 대한 결정은 늘 일방적임. 전체 메일 혹은 랩미팅에서 이렇게 하지 말것, 앞으로는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다 등으로 통보함. 학생은 부당하다 느껴도 대꾸하기 어려움.
7. 연구 및 과제
7.1 마녀 사냥. 책 혹은 논문을 읽고 그것에 대해 발표하는 세미나를 하는 연구실이 많음. 그 내용에 대해 맘에 들지 않으면 교수님 및 높은 선배들이 사정없이 공격을 퍼부움. 그것도 세미나라고 준비해 왔냐? 일주일동안 뭐했냐? 그럴거면 연구실 때려쳐라.
7.2 교수님의 전문 분야, 그리고 전통적으로 연구실에서 해왔던 분야와 거리가 조금 멀더라도 돈만 된다면 약을 팔아서 과제를 가져옴. 뒷수습은 학생 몫. 그 과제를 맡게 되는 학생은 갑자기 연구분야가 바뀜. 많은 교수들은 그 새로운 과제에 대하여 공부를 하지 않음. 오로지 그 과제의 진행 상황 보고를 위하여 data 를 만들라고 학생만 괴롭힘. (학생 왈: 교수도 잘 모르는 연구주제 물어와놓고 무조건 하래. 뭐 한 글자라도 알려주지도 않고 무조건 하래.) 심각할 정도로 공부 안하는 교수들 많음.
7.3 당연히 과제 제안서 작성은 오로지 학생의 몫. 1년중 2~3개월은 과제제안서만 쓴다. 과제 제안서는 연구실의 펀딩을 위한 것이므로 어쩔 수 없다 치자. 그럼 펀딩이라도 학생에게 넉넉하게 주셔야지.
참고: 물론 멍청하고 어리석은 대학원생도 많다라는것을 인정한다. 필자도 그런 동료가 있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고, 한편으론 (나도 인간인지라...) 그 학생이 너무 심각하여 교수가 더 혼냈으면 바랬던 적도 있다. 분명히 반성해야 할 대학원생들도 많다. 그러나 괜히 교수가 "연구 책임자" 가 아닌것이다. 애초에 그 학생에 대한 선택은 "연구 책임자" 가 결정하지 않는가. 그러한 결정권도 없었다면 교수들도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하겠다. 그리고 그러한 학생들 조차 책임지고 교육하는 것이 "연구 책임자" 가 결국 감당해야 할 의무 아닌가. 처음부터 (나쁜) 교수들은 교수라는 타이틀에만 관심이 있었을뿐, 연구철학 및 교육철학은 전혀 고민하지 않았던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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