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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바쁜 박사과정이신데 왜 아직도 게시판에 기웃거리시나요? 궁금합니다. 거기가면 많이 외로운지
16 - 고생하는 후배들 도와주고 싶을수도 있지 꼬였노
15 - 취업 병행은 보통 마지막 학기에 하지 않나요? 다 끝난 마당에 실험하고 있는게 대견한거 아닌가
아무튼 글쓴 분도 곧 졸업인데 사수 뭐더러 신경써요.
12 - 나 석박 2년차 말에 15점 저널에 연구 논문 냈는데, 솔직히 좀 열심히 살자. 계속 게으르기 살거면 사회는 나오지 말고.. 민폐임
18 - 국숭 기계 4.15면 spk도 가능하죠
spk yk unist 정도 노려보세요
8 - 요즘 취업시장 얼어붙어서 학사,석사 신입 입사가 정말 어려운 시기입니다.
9 - 성대 공대는 수원에 있는 거 아시죠?? 어차피 비서울이면 연구 중점인 지스트가 나을 것 같아요.
8 - 뭔 지방이라서 gist 가지말라는 애들은 대학원생 맞나 ㅋㅋ
박사 확정적으로 할거면 무조건 gist가세요 성대랑 급간은 비슷할수 있어도 연구에 대한 지원자체가 다릅니다
ist는 학부생때부터 체계적으로 연구할 환경이 되는데 성대는 취업에 좀더 집중되어있는 종합대학입니다.
8 - 병신같이 빌빌거리기는 ㅉㅉ
10 - 사기꾼식 발언이죠. 멀리하시는게 좋아요.
8
서울대 CVPR 보고 떠오른 예전 사건
2022.07.07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건은 아니고 미국 대학임.
서울대 사건이랑은 좀 다르게, 괴수로부터 연구 윤리 위반을 강요당한 양심적인 대학원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임.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huixiangvoice.medium.com/the-hidden-story-behind-the-suicide-phd-candidate-huixiang-chen-236cd39f79d3
1. ISCA (컴퓨터 구조 분야 탑티어 학회) 2019년도에 논문이 통과됨.
2. (1저자 대학원생의 말에 의하면) 논문은 단시간에 작성되었고, 설계가 엉터리지만 지도교수의 인맥(리뷰어 6명 중 4명이 지도교수 친구) 덕분에 빠르게 accept될 수 있었음. 리뷰어 중 누구도 엉터리 설계에 관심을 갖지 않았음.
3. 논문 통과 후 잘못된 부분을 고치려 시도했지만 아예 새로운 논문을 쓰는 것 외에는 방도가 없었음. 심지어 제목에서 말하는 주장조차 실험 결과와 맞지 않았음.
4. 지도교수에게 얘기해보았으나 스스로 고치라는 말만 하고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음. 심지어 논문을 철회하는 것조차 못 하게 함. 자신의 평판을 떨어트리면 죽여버린다는 말도 함.
5. 1저자 대학원생은 답없는 문제로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다 결국 연구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음.
6. 지도교수는 2021년도에 사임함.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일들임.
국내나 해외나 교수의 무소불위 권력은 폐단을 만들기 쉬운 것같음.
서울대 사건이랑은 좀 다르게, 괴수로부터 연구 윤리 위반을 강요당한 양심적인 대학원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임.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huixiangvoice.medium.com/the-hidden-story-behind-the-suicide-phd-candidate-huixiang-chen-236cd39f79d3
1. ISCA (컴퓨터 구조 분야 탑티어 학회) 2019년도에 논문이 통과됨.
2. (1저자 대학원생의 말에 의하면) 논문은 단시간에 작성되었고, 설계가 엉터리지만 지도교수의 인맥(리뷰어 6명 중 4명이 지도교수 친구) 덕분에 빠르게 accept될 수 있었음. 리뷰어 중 누구도 엉터리 설계에 관심을 갖지 않았음.
3. 논문 통과 후 잘못된 부분을 고치려 시도했지만 아예 새로운 논문을 쓰는 것 외에는 방도가 없었음. 심지어 제목에서 말하는 주장조차 실험 결과와 맞지 않았음.
4. 지도교수에게 얘기해보았으나 스스로 고치라는 말만 하고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음. 심지어 논문을 철회하는 것조차 못 하게 함. 자신의 평판을 떨어트리면 죽여버린다는 말도 함.
5. 1저자 대학원생은 답없는 문제로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다 결국 연구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음.
6. 지도교수는 2021년도에 사임함.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일들임.
국내나 해외나 교수의 무소불위 권력은 폐단을 만들기 쉬운 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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