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는 저번 주 합격자 발표가 나서 합격임을 알았고, K는 공식적으로는 내일 발표가 나지만, 사전 컨택이 되어 사실상 이미 합격하고, 공증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7월 부터 랩 출근하기로 결정됐습니다.)
그런데, 금일 S에서 오티가 있어 참석해달라는 연락을 받아 급하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담당 교수님과의 미팅 및 합격자에 대한 간단한 안내가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제가 더 가고 싶은 학교는 K입니다. K에 가기로 이미 마음을 굳히기도 했고요.
하지만, 아직 확실한 공증이 없어,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금일 S 오티에 참석하지만, 결국 교수님께는 언젠가 사실대로 말씀드려야 할 상황이긴 합니다.
1. 거절 메일을 쓰는 시기는 언제가 적기일까요? K 발표가 난 이후가 가장 적당할까요?
2. 어떻게 쓰더라도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성의 있게, 예의 바르게 교수님께 거절 메일을 드리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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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2.06.15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내일 K 최종합격자 발표 후 메일을 보내는게 안심할수 있고, 못간다는 메일은 간단하게 예의지켜 보내면 문제없음
IF : 2
2022.06.15
S 오티가 대학원 공식 행사인가요? 아니면 특정 연구실 랩 오티인가요?
만약 후자라면 K합격 후 정중하게 못가게 되었다고 말씀드리면 될 일 같습니다.
2022.06.15
석사 과정이세요, 박사 과정이세요?
2022.06.1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걍 메일보내면 됩니다. 님말고도 좋은 학생 많아요.
대댓글 3개
꼼꼼한 버트런드 러셀*
2022.06.15
이런식으로 그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을 시각으로 답변 안했으면 좋겠음
무심한 닐스 보어*
2022.06.15
메일 보내면 되는게 팩트 맞는데 무슨 답변을 바라는거지 ㅋㅋㅋ
2022.06.18
다소 거칠순 있는데 사실임...인건비 담당하는 학생이 조금 귀찮아질순 있는데 딱히 큰 상관없을듯 s나 k면
2022.06.15
학교 합불에 대한 얘기만 있고 컨택 과정, 상황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으니 도움 될 조언을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2022.06.15
이미 입시가 끝난상태에서 만약 해당연구실에서 다른 학생뽑는 대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면 기분나쁘실법하죠. 근데 뭐 비슷한 일은 워낙 많이 겪어보셔서 그냥 이놈도 그렇구나 정도로 생각하실거에요.
정중하게 잘 말씀드리는게 좋지만,, 좋게 끝나기가 쉽지는 않은상황이죠.
2022.06.15
저 같으면 그럼 오티를 안가요. 오티까지 간다는 거는 그 학교에 간다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교수님들도 학생들이 한군데만 지원안한다는 거 다 알고 있고 다른 곳 합격하고 우리학교 안 올 수도 있다는 것 알아요. 그렇지만 오티까지 참석하고 나서 다른 학교 간다고 이메일만 보내면 조금 그렇긴 하죠. 그냥 오티를 가지 말고 거절메일을 지금 보내세요. 다른 학교 더 가시고 싶은 학교 사실상 이미 합격 하신거라고 출근날짜도 정해지신 거잖아요.. ㅠㅠ
무서운 존 스튜어트 밀*
2022.06.15
카이스트는 뭐 컨택이랑 상관없이 대학원 입시한다고 하길래 그런가 싶었는데 아닌가 보네, 공식 결과 나오기도 전에 합격여부를 알고 있는거보면
대댓글 1개
2022.06.16
K도 컨택 필수임 소수의 일부 과들이 컨택 안받는다 할 뿐 (심지어 그런과들도 일부 랩 컨택 받음) 나 포함 내 주변인 다 합불 이미 알고 있고 곧 인턴도 시작하기로 함
성급한 맹자*
2022.06.16
헐 지금 안 말하면 그방 티오하나 날리는건데
그냥 상황을 첨부터 바로 말해주는게 맞음
k써놨는데 거기 갈꺼 같다고 미리 말을 해줘야지..
2022.06.15
2022.06.15
2022.06.15
2022.06.15
대댓글 3개
2022.06.15
2022.06.15
2022.06.18
2022.06.15
2022.06.15
2022.06.15
2022.06.15
대댓글 1개
2022.06.16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