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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v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도 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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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이랑 카이스트 둘 다 있어봤고, 지금은 카이스트에 있지만 솔직히 YK가 일부 분야를 제외하곤 SPK보다 한 단계 낮다고 느낍니다. (일부 분야는 비슷하기도)
그래서 포공이나 카이스트 대학원에 YK에서 온 학생은 많아도 거꾸로 가는 학생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YK가 진짜 포공보다 확 좋은 학교였음 YK대학원에 포공 출신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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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는 급이 확실히 낮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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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실제에서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못봤습니다..
저는 인서울 중위지만, 대학 동기들끼리 누가 ky 대학원간다고 하면 별 감흥이 없고, p 간다고 하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P랑 KY의 네임밸류 차이는 매우 크다고 생각 들고요..
반도체 같은 특정 분야가 어떤지는 잘 모르긴 합니다.
10
- 펀딩0, 논문0, 대부분 박사5+년차
다른건 몰라도 논문은 찾아봤을 수 있는데 왜 갔나요?
학교이름 이런거 보고 무지성으로 간거면 스스로 감수해야죠.
10
"왜?"라는 질문에 진절머리가 난다 (신세한탄 주의)
2022.06.1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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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과정은 독립적인 연구자가 되는 과정이라고들 함.
연구는 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과정이라 생각함.
이를 위해서는 끊임 없이 "왜?"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함.
'이 현상은 왜 일어나지?'
'이게 왜 중요하지?'
'왜 이렇게 해야 하지?'
등등 합리성을 갖기 위해선 "왜"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젠 "왜?"라는 질문에 진절머리가 난다.
무엇을 준비해도 일단 반대 포지션에서 "왜?"로 시작하는 교수님.
교수님의 입장을 지지하는 의견은 합리적이지만 다른 의견은 비합리적.
교수님의 조언(?)을 참고해서 그쪽 방향으로 준비해가면 손바닥 뒤집듯 반대 논리가 합리적으로 변함.
근데 이제 "바보", "멍청한", "쓰레기같은", "아무 생각 없는" 이런 인격 모독을 곁들인.
반대쪽으로도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저 까기 위해 까는 것 같다"라는 한 선배의 말이 떠오름.
대학원 생활 초창기에는 열정적이어서 지금까지 그럭저럭 괜찮은 실적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점점 연구실 출근하는 것조차 괴로워짐.
어차피 까일 텐데 적당히 하자는 부정적인 생각도 듦.
오늘도 선배들의 씁쓸한 뒷모습을 떠올리며 내 탓만은 아니라고.
패배감과 우울함에 찌든 뭣같은 자기위로로 근근히 버티는 중.
나름 탐구심과 열정이 있던 나는 대학원에서 죽어버리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은 무기력한 나만 남음.
하루라도 빨리 도망치고 싶다.
연구는 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과정이라 생각함.
이를 위해서는 끊임 없이 "왜?"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함.
'이 현상은 왜 일어나지?'
'이게 왜 중요하지?'
'왜 이렇게 해야 하지?'
등등 합리성을 갖기 위해선 "왜"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젠 "왜?"라는 질문에 진절머리가 난다.
무엇을 준비해도 일단 반대 포지션에서 "왜?"로 시작하는 교수님.
교수님의 입장을 지지하는 의견은 합리적이지만 다른 의견은 비합리적.
교수님의 조언(?)을 참고해서 그쪽 방향으로 준비해가면 손바닥 뒤집듯 반대 논리가 합리적으로 변함.
근데 이제 "바보", "멍청한", "쓰레기같은", "아무 생각 없는" 이런 인격 모독을 곁들인.
반대쪽으로도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저 까기 위해 까는 것 같다"라는 한 선배의 말이 떠오름.
대학원 생활 초창기에는 열정적이어서 지금까지 그럭저럭 괜찮은 실적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점점 연구실 출근하는 것조차 괴로워짐.
어차피 까일 텐데 적당히 하자는 부정적인 생각도 듦.
오늘도 선배들의 씁쓸한 뒷모습을 떠올리며 내 탓만은 아니라고.
패배감과 우울함에 찌든 뭣같은 자기위로로 근근히 버티는 중.
나름 탐구심과 열정이 있던 나는 대학원에서 죽어버리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은 무기력한 나만 남음.
하루라도 빨리 도망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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