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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 아는형 본인이 한게아니라 지도교수 또는 위에 박사가 하드캐리한거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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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것을 가르쳐 주시길 원하길래 교수님을 초청하시나요. 교수님 레벨의 학술적인 내용이라면 아마 이해를 못하실거고 대학원 생활 등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미친 짓입니다. 군대에서 병사가 말뚝박고 싶은데 대대장 불러서 물어볼까 이런 느낌이에요.
학생분께 그 교수님은 특별한 존재일지 몰라도 교수님께 학생분은 많은 학부연구생, 대학원 지원자 중 한명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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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때도 출근하나요?"같은 소리하고 있는거보면 전혀 감을 못잡고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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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방금 결과 나왔는데 떨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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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줄에 gpt에 넣은 프롬프트까지 넣었다는 건.. 저자 본인도 gpt에서 그냥 복붙하고 논문에 어떤 문장이 들어갔는지 스스로 검수 안 했다는 거 아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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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성공에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분위기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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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포럼을 쭉 지켜보면 지도교수, 동료들과의 문제에 관한 수많은 글들이 올라와있는데, 상대방의 성공을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분위기는 축복받은 것임.
나의 경우에는 지도교수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믿음이 굳건했지만, 졸업 후에도 연락을 잘 취하고 있음. 교수님이 잘되면 나도 기쁘고 교수님도 나의 성장과 성공에 진심으로 서포트해주고 축하해줬음.
연구실동료? 글쎄.. 물론 겉으로는 서로 친절한데,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를 꽤나 보았기에 신뢰하지 않음. 서로 웃고 친절한데 그렇게 속으로는 믿지않는 분위기. 처음에는 많은 오묘한 감정이 들었음.
나이가 조금씩 먹다보면 알다시피 사람사이 다이내믹에 좀 더 민감한 주파수를 가지게됨. 그래서 어느정도 눈치가 있으면 그 사람의 성향과 의중이 파악됨. 좀 더 어릴 때, 학부시절까지만 해도 사람사귀고 그러는게 많이 순수했음.
대학원에 입학한 후 비록 작은 세계지만 직장인처럼 일을 하고 동료들과 지내며 사람관계를 형성하고 대하는 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김.
글의 주제와는 약간 벗어나는데, 직장동료들은 커리어에 있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서로 적극적으로 돕지만, 업무시간과 해피아워 외에는 밖에서 만나서 놀거나 연락도 취하지 않음.
난 처음 직장생활을 했을때 그런 도움이 고마워서 직장동료을 넘어 친구관계도 형성할 수 있지 않을까했는데, 정말 퇴근 후에는 끝이다는 사실에 아직 적응 중임. 사람이란게 도움을 받고 친절함 속에서 관계를 쌓아가다보면, 업무적으로만 다가가는게 힘들잖아. 그런데 많은 직장인들이 이런 걸 잘하는 듯. 오피스친구 vs 바깥친구.
나의 현재 숙제는 이러한 관계를 인정하되, 새로운 관계를 맺는데에는 항상 열려있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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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대댓글 2개
2022.05.23
IF : 2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