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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서 학연 지연 같은게 생기는군요. 같은곳에서 연구했어도 사회나가서 서로 평가하는 입장이 되었을때는 공정하게 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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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그만두는 누군가를 위해 쓴 글이... 참 많은 방향을 벗어나서 엉뚱한 과녁에 들어가네요. ㅎㅎ 제 글이 명료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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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 힘들었습니다...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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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qwc99gnfppi1.cloudfront.net/media/board/free/dable/content/image-103-b.jpg)
비록 학부연구생 신분이었지만 대학원생과 같은 대접을 해주시는 교수님이었습니다. 비슷한 권리 그러니까 각종 미팅및 학회를 함께 참여할 수 있었지만 대학원생과 거의 같은 의무를 가졌습니다.
매일 아침 오늘은 기분이 어떤지 살펴야 했고
매일 아침 짧으면 한 시간, 길면 두세시간씩 연구의 진행상황을 보고 화를 냈습니다.
랩 규칙은 6시 퇴근이지만 교수 본인보다 먼저 퇴근하는건 후에 일어날 일이 두려워 불가능했고
랩미팅은 무언가 상의하고 배우는 자리이기 보다 혼나고 명령을 받는 자리였습니다.
수많은 모욕적인 언사와 불합리한 일들이 넘쳐 학과에 소문이 돌 정도가 되었습니다.
5명이 들어오면 4명은 도중에 떠나갔고,
이제는 학부연구생으로 지원하는 학생조차 없는 그런 랩이 되어버렸습니다.
학문적으로는 정말 존경하고 가슴뛰게 만들어 주시지만 이것만을 보고 남기엔, 이미 1년간 너무 피폐해져 나 자신을 잃어버릴것만 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런 곳에선 긴 학위과정을 버틸 수 없을것 같아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지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직 학부생인게 정말 다행입니다.
끝이 정해지니 좋지만 복잡한 감정이 들어서, 어디엔가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어디선가 비슷하게 고통받고 계실 분들과 제가 정말 좋아하는 우리 연구실 선배분들이 무사히 학위를 마치길 정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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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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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IF : 2
2020.03.29
202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