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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을 하고싶은 쪽으로 오셨나요?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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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위해서, 좋아하진 않는데 이쪽으로 그나마 머리가 좋아서,
잘하고 재밌어서, 잘하는거 없어서 그냥 유망하다길래 등등.. 어떤 이유로 대학을 진학하시고
대학원까지 진학하셨나요?

사실 저는 그냥 공대가 취업이 잘 되고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부모님도 저를 전혀 지원해주실 수 없었고,
집을 일으키고 싶어서 공대에 왔어요. (혹시 전공자분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개발자? 살면서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었고.. 원래 꿈은 미디어 쪽이었는데, 학생 때 영상을 자주 만들곤했거든요
근데 그 쪽은 노동강도에 비해서 박봉이고, 고수입을 받는 직무에 들어갈 수 있는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도 하고 이미 너무 레드오션이라
포기하고 공대에 왔는데 또 생각보다는 코딩을 비롯해서 전공공부를 못하진 않았어요 다행히도
돈 많이벌고 싶어서 대학원까지 왔는데,,
대학교 1학년 때 부터 지금 현재까지 슬럼프기간엔 항상 진로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부모님이 저를 보시는 기대에 찬 눈빛이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고.. 가끔 다 내려놓고 그만하고싶다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에 취직해도 계속 이 일을 해야하는데, 정말 하나도 기대가 안되고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할까 내가 하고싶은 일은 이게 아니었는데,, 라는 생각만 드네요
슬럼프라고 하기엔 오래 종종 그래와서.. 지금까지 어떻게 버텼는지도 신기하고 그러네요 ㅋㅋㅋ

다들 이렇게 사는거겠죠?
하고싶은 일만 하고 살진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또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사는 친구들을 보면 많이 부럽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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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2.04.18

전 반대로 제가 하고싶었던 분야기 때문에 이쪽으로 왔는데 대학, 대학원, 직장을 거치면서 아니 이정도 대우밖에 못받을꺼면 다른 분야 갔지 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_=
그리고 분야 자체는 하고싶었던거 같기는한데 이게 완전히 내가 하고싶은건 아니기도 하고... 그렇다고 하고싶은걸 하자니 능력은 안되고요 다들 이렇게 고민하며 살아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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