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방 국립대학 화학계열 졸업
졸업학점은 4.15/4.5 전공 학점은 4.18/4.5이며
영어 성적은 토익스피킹 Lv.6(140)입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졸업을 8년 만에 했고, 졸업 후에 이것 저것해보다가(전공 관련X) 작년에 전공을 살려서 취업해보고자 싶어서 영어 성적을 만들고 회사에 지원을 했습니다. 올해 졸업 4년차입니다.
다행히 중견~중소 정도 되는 회사에 취업을 해서 일을 하고 있으나. 사실 지금 일하는 회사의 계열과 업무가 너무 안맞아서 고민하던 중 제가 거주하는 지역 국립대 두 곳에서 2차전지 관련 교수님이 있으신걸 알게 되어서 문의해본 결과 한 곳은 TO가 없고, 한 곳(모교)는 일단 약속을 잡고 교수님을 뵙기로 했습니다.
현재 드는 생각은 연구쪽으로 일하고 싶은데 실질적으로 학부 졸업생의 연구직 지원이 불가능하구나라고 느끼기도 했고, 2차 전지가 그래도 몇 년 이상 유망할 듯 하여 30대 초반이지만 석사를 지원해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막연히 석사를 하면서 2년 정도 취업을 준비하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나은 회사에서 일할 수 있지 않을까(석사는 경력 2년을 쳐주니) 이런 생각중입니다.
솔직히 더 좋은 학교로 지원해보고 싶지만 나이도 있고, 준비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릴거 같아 현실적으로 모교의 교수님이 받아주신다 하면 진학을 고민중입니다.
몇 일 둘러보다 여러 다양한 분들의 깊이 있는 견해들에 혹여나 도움이 되는, 그러지 않더라고 한마디 조언이라도 듣고자 하여 고민하다 글을 써봅니다......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여기서 사람들이 왈가왈부 해봐야 선택과 결과는 본인 인생이므로 참고만하세요.
한가지 제 경험에서 말씀드리자면 회사 갔다오신 분들은 명확한 목표의식 없으면 경제적 문제어 교수님과의 관계등으로 그만두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런 요소들 생각해보시고 할만 할것 같다 생각들면 하세요.
2022.04.11
두 분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
저도 좌지우지되는게 아니라 일단 최대한 많은 의견들을 듣고 조율해보고자 해서 여기까지 글을 올리게 됐네요
교수님과 만나기로 한거지 진학 확정이 아니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러셀님 말씀처럼 참고해서 잘 선택해보겠습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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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