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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있는 후배가 너무 부럽고 열등감이 느껴집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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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후배는 학창시절 저랑같이 놀면서 공부했는데 spk에 가서 현재 석사생이고 저는 중하위권 지거국에 3학년으로 복학하네요... 너무 부럽고 열등감이 생기고 자격지심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제가 저런 재능있는 친구를 따라잡거나 이길수는 없겠죠..? 태어날때부터 이미 정해졌다는게 너무 슬프고 안타깝네요. 이미 태어난거 이렇게 안좋게 생각해도 쓸데없는거 알면서도 참... 마음이라는게 마음대로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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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Georges Cuvier*

2020.03.18

각자에게 맞는 길이 있을 뿐.
본인의 주제를 아는 것도 중요한 거 같다.
Frederick Sanger*

2020.03.18

윗글 동감함. 본인의 주제를 알고 그걸 발판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있는반면, 열등감에 씹꼰대질 부리고 평생 그런 낙오자로 살아가는사람도 있음. 글쓴이는 전자?후자?
Jack Kerouac*

2020.03.18

남의 잘된 인생에 자기 인생 비교하는 것 만큼 멍청한 게 없죠.
본인의 길을 닦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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