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서 탑 10위권 안에 드는 대학교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이번에 박사과정에 지원한 학생입니다.
학부 졸업 후 2년간 아이비리그에 있는 교수님 랩에서 일했고, 분야는 심리 (내에서도 발달)입니다.
일하면서 논문도 쓰고, 컨퍼런스 발표한 토크나 포스터도 꽤 있어서 생각보다 입시가 잘 될 줄 알았는데 제가 착각했었나봐요. 지금 합격 오퍼를 겨우 하나 들고 갈지 재지원을 해야할지 열심히 고민 중입니다.
이번에 합격한 곳은 중부에 있는 주립대고, 저희 학과 내에서는 랭킹 1위이지만 학교 자체는 명문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교수님과 지난주 금요일에 통화로 대화해봤는데, 성격도 좋으시고 여러모로 연구면에서는 잘 맞는 환경인 것 같아요. 어떻게 따져야는지는 몰라도 눈치를 봐서는 분야 내에서 이름 있는 교수님인 것 같습니다.
근데 제 대학교 학력과 경험을 생각하면 이 선택이 앞으로 제가 갈 길을 좁히는 선택일지 (또 학부 메리트가 사라지는 선택인지) 잘 모르겠어요. 대학원 명성이 한국 교수 임용 또는 미국 교수 임용에 얼마나 임팩트가 있을까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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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착한 로버트 후크*
2022.03.02
분야 1위면 교수할때는 전혀문제없죠 대외적 인식만 좀 그럴수있는데 학부가 hyps 등등이면 상관없지않나요?
2022.03.02
분야 1위면 그냥 가셔도 될거 같아요. 연구가 제일 활발히 되는 학교라는 얘기일텐데 교수 임용 시에는 결국 실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명문대가 아니더라도 왠만한 주립대면 나중 임용에 디메리트는 없을거라 생각해요.
2022.03.02
국내 명문대는 교수임용시 실적을 우선해보고
지방사립대는 대학원 간판을 우선해서봄
그리고 그분야 1위면 간판이 매우 좋은건데….
대학원 간판으로 일반인들한테 자랑질할것도 아니고
2022.03.02
2022.03.02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