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에서 교수하는 아는 선배한테 들었는데 그 선배의 선배? (같은 학교에서 박사한 사람)가 현재 괜찮은 주립 티칭대학에서 테뉴어 받고 부교수로 있는데 조지아텍에 강사(lecturer) 지원해서 추천 부탁한다고 연락 왔다는데. 이게 정상인건가? 테뉴어 받은 교수가 강사로? 어떤 문제가 있어서 옮기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좋은 학교에서 가르치고 싶어서라고 하는데, 난 이해가 안 가네. 선배 말은 박사 과정 없는 학교 교수보다 탑스쿨 강사가 나을 수도 있다고 하면서 교수 자리도 귀천이 있어서 그런 학교들은 테뉴어 받아도 창피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사람들이 말한것처럼 미국 티칭학교 교수는 재정 괜찮은 주립대라도 탑20 학교의 박사생보다 못한 존재인가? 한국의 전문대 교수 같은? 부실 지방 사립대 교수 같은? 아.. 진짜 고민 되네. 그런 학교 교수는 하면 안 되는건가.. 월급 잘 받고 일 편해서 나쁘지 않다 생각했는데..
서울대 강사 vs 지방대 교수 이런 느낌인가.. 강사 하면 돈도 적게 받을텐데... 진짜 이상하네.. 돈도 적게 받고 직급도 낮아져도 속한 기관의 명성이 더 중요한가. 한국에서도 서울대 강사가 지방대 교수보다 더 파워가 있..나 그런가?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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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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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