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Penn State와 UW Madison으로부터 박사 합격을 했습니다. 다른곳도 남아있긴 한데 thegradcafe에 다른분들 합격 소식 올라온걸 보면 사실상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이미 합격한 학교에 너무나도 만족하는 상태입니다.
다만 두 학교 선택이 너무 고민됩니다.
연구 분야나 실적도 비슷하고, 오퍼받은 금액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학교 랭킹은 UW-Madison이 더 높지만 합격한 학과는 Penn State가 조금 더 높구요. 연구실 규모도 거의 비슷합니다.
다른 모든 조건이 거의 모두 비슷한 상황에 어떤 선택이 가장 옳을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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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심심한 마키아벨리*
2022.01.29
무슨 과인지 얘기를 해야.. 어듬션 오퍼 정보도 없고..
대댓글 7개
2022.01.29
풀펀딩에 모두 TA 없이 RA입니다. Stipend도 1000달러 장도 차이나는데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 학과는 PSU는 10 초반, Madison은 10 중반입니다. 개인 신상 우려로 정확히 못밝혀드려 죄송합니다.
덤덤한 닐스 보어*
2022.01.29
이런곳에 특정될만한 내용 밝히지 마세요. 그 학과에 입학하는 한국인 1~3명 정도일텐데 밝혀서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이미 글에 다른조건 다 비슷하다고 하셨으면 충문합니다.
덤덤한 닐스 보어*
2022.01.29
충분*
심심한 마키아벨리*
2022.01.29
여기가 일베가 판치는 곳이라 해도 여기에 글 올린걸로 주홍글씨 새겨지는 것도 아니고..
해커스 가면 어듬션 포스팅도 다 하는 마당에..
한인 유학생들도 많은 곳이고 비슷비슷하겠지만 개인적 경험으로는 삶의 질은 펜스테이트 추천합니다.
약삭빠른 밀턴 프리드먼*
2022.01.29
아니 무슨 집주소나 전화번호 공개하는것도 아니고 펜스테이트 위콘 붙었다는 글에 개인 신상 특정 우려가 왜 나오는거죠 ㅋㅋㅋ 이 글 쓴게 누군지 알면 큰일 납니까?
2022.01.30
참 이상한분들이시네. 글쓴이가 누군지 알려져서 좋을게 뭐가 있습니까. 당연히 '익명'커뮤니티에서 한명에게라도 익명성을 잃어버리는건 껄끄러운 일입니다. 심지어 유익한 정보글조차 글쓴이가 누군지 알게되면 더 조심하게 되죠. 본인들이 어떤 공간에 글을 작성했는데 '이거 네가 쓴거야?'라는 말을 들으면 글 수정 댓글 수정도 안되는 이 공간에 좋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10년전 SNS 글들 파헤쳐져서 조롱당하는 세상에 조심해서 좋을건 없습니다. 물론 제한된 정보에서 할 수 있는 조언은 제한되겠지만, 딱 그만큼만 조언해주면 되는겁니다. 솔직히 더 알려고 하는건 본인들 호기심 채우기 위한 목적이 더 커보입니다. 두 학교 다 좋은 학교들이고, 다른 상황들도 비슷하다면 말 그대로 본인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4월 15일 전까지 기간은 남아있으니 혹시 모를 다른 오퍼도 기다리시면서 교수님들의 실적 뿐만 아니라 연구 스타일이 어떤지 더 알아보실수도 있고요. 의외로 본인이 날씨와 같은 환경에 영향을 받으실수도 있으니 그것도 고려사항이 될 수 있겠죠. 교통편도 마찬가지구요. 두 학교의 후기들도 찾아보시면서 행복한 고민 하시기 바랍니다. 합격 축하드립니다.
약삭빠른 밀턴 프리드먼*
2022.01.30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여기 닉네임은 글쓸때마다 계속 바뀌기 때문에 여기서 신상 공개해도 다른 글에서는 그게 누군지 알 수가 없습니다. 김박사넷 시스템을 잘 모르셨나보네요.
2022.01.29
가고 싶은 연구실을 보고 선택하시는게..?
대댓글 1개
2022.01.29
두 연구실이 다 마음에 들고 연구분야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ㅠ
허탈한 제인 오스틴*
2022.01.29
말씀하신것처럼 랭킹도 크게 차이나지 않고, 오퍼도 비슷하다면 개인 취향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대댓글 1개
2022.01.29
감사합니다
약삭빠른 밀턴 프리드먼*
2022.01.29
무슨과인지 말 안하면 어디가 나은지 당연히 알려드릴수가 없습니다
2022.01.30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세부정보가 없으니... 저라면 UW Madison.
Penn State는 UPenn이 있어서 펜실베니아에서 제일 좋은 학교가 아니지만, UW Madison은 위스콘신에서 제일 좋은 학교.
재밌는 르네 데카르트*
2022.01.30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전 연구주제보다 교수님 인성과 성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재미있는 주제라도 괴수를 만나면 즐겁지 아니하고, 별로라 했던 주제도 좋은 교수님과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연구실 교수님과 영상통화도 하시고 그 실험실 연구원분들과도 통화해보세요.
2022.01.30
이게 비교가 되나?
우리쪽은 닥 UWM인디
대댓글 1개
약삭빠른 밀턴 프리드먼*
2022.01.30
그니까요 과마다 아예 기준이 다른데 과를 안밝히면 당연히 어디가 나은지 알려드릴수가 없죠.. 비공찍는 사람들은 대체 뭔지 모르겠음 극단적으로 OSU가 하버드, MIT 보다 나은 분야도 충분히 존재함.
2022.01.30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컨택 후 천천히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거해커스만 가도 과를 밝히고 물어보긴 하는데 여기는 같은 익명 커뮤니티인데 과 밝히는거에 유난히 공격적이네요 같은 수준이면 일반적으로 전공 순위 높은 곳이 연구실 외적인 지원이 조금 나은 것 같아요
2022.02.01
PSU 같은 학교 때문에 먹고 사는 도시 : 서울 같은 대도시 살던 사람이면 우울증 걸리기 쉬움;;
사람이 적어서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디서나 범죄는 일어남.
다른 도시 갈 때 소형 비행기는 기본으로 타야 되기 때문에 너무 비쌈
시골이라서 월세 쌀것 같지만 주 고객이 대학생으로 언제나 있어서 후려침.
대학교에서 무료 학교 버스 타고 다니면 된다고 홍보하지만 너무 돌아감.
풋볼 씨즌에는 관광객 유치한다고 학교버스 편수 줄여서 30분에 한대씩 옴.
물론 시내버스가 있지만 편수가 적어서 1년 동안에 볼 수 있는 경우가 손에 꼽음.
이동할려면 자동차가 필요함. 자동차 판매점이 별로 없어서 가격 후려침.
학교 주차장에 차를 세울려면 파킹 퍼밋 필요해서 돈 주고 사야됨.
우버 or 택시비도 역시 비쌈.
* 한인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대상으로 한인교회가 여럿 있고 포교를 목적으로
초반에 라이드를 해준다거나 바베큐 파티 등을 해줌. 물론 지도교수님이 교회 다니면 같이 다녀야 함;;
외로움 극히 심하게 타면 초반에 교회 안 가다가 나중에는 감. *
2022.02.01
매디슨 가세요. 그래도 2시간반 가면 시카고에서 짜장면도 먹고 한국 직항 비행기도 탑니다.
펜스케이트는 한인 생활하기 너무 불편해요.
2022.02.02
생활은 메디슨이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근데, 저라면 그냥 지도교수 보고 결정할것 같네요.
랩실 수준이 비슷하면 메디슨 가십쇼.
2022.01.29
대댓글 7개
2022.01.29
2022.01.29
2022.01.29
2022.01.29
2022.01.29
2022.01.30
2022.01.30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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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9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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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9
2022.01.29
2022.01.30
2022.01.30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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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
2022.01.30
2022.02.01
2022.02.01
2022.02.02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