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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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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공과 사를 구분하시나요? 저는 아직 그런거에 대한 개념을 모르겠습니다.. 연구실 내 인원들과 너무 가까워지면 트러블이 생겨 하고있는 연구에 차질이 생길까봐 두렵고 그렇다고 너무 공적인 관계만 맺기에 갑갑하고 삭막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는 도움이 되는, 필요한 인재만 찾으십니다. 물론 교수님 입장으로는 당연한거겠지요.. 제가 힘든 시기가 올 때, 연구가 잘 안풀릴때 필요가 없어질터이니 저 말고 언제든지 다른 인력으로 대체하실것만 같습니다..이러다보니 그러면 안되는데 자연스럽게 연구실 내 인원들을 경쟁자로 생각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처음엔 연구가 재밌어서 배우는데 이제는 교수님께 잘 보이고 싶어서 하는건지 아니면 내가 정말 재밌어서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제가 아직 연구실 생활을 많이 안해봐서 이런 고민을 하는걸까요? 각자 생각하시는 답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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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건강한 프랜시스 크릭*

2021.12.22

다른 건 모르겠고, 지도교수님이 교육자 자질이 떨어지네요. 포닥도 아니고 누가 그렇게 배우는 입장인 석박사생들을 살벌하게 대하나요..

2021.12.22

윗 댓글에 공감합니다.. 사실 연구실 안에서 분위기를 그렇게 만든건 교수님의 책임이 크네요...

2021.12.22

우리 랩이랑 비슷하네요.

ㅠㅠ 자기길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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