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사 일년차인데 랩 선배때문에 너무힘듭니다..
혹시 글의 요지를 벗어나게 될 수 있으니 제 성별과 선배 성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공격적인 말투 인신공격 까지 힘들게 들어온 학교인데 자퇴까지 고민됩니다.
연구하러 대학원에 온건데 연구보다 인간관계가 더 힘든건지 정말 괴리감이 듭니다.
교수한테 말하기엔 저에게 돌아오는 리스크도 너무크고
나중에 학위를 살려서 취업을 할 때 돌아올 리스크도 무섭습니다.
저는 석사과정이고 그분은 박사과정입니다. 일단 랩 내 짬바순으론 전 맨 아래죠 그래서 절 더 막대하는거 같기도합니다
근데진짜문제는 본인이 본인의 성격 문제를 모른다는겁니다.. 주변 랩 동료들이 그분께 행동에대해 전혀 말을 안하기도하고 남들이보면 정말 남들과 잘지내고 성격좋은 사람인줄 압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막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분명 배울점 많고 좋으신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툭툭 뱉는 말에 정말 상처를 입습니다
그냥 싸우고 서로 신경끄고 편하게 지낼지 석사과정 2년만 딱 참고지낼지 고민입니다. 제 지인들은 그냥 참고 무조건 참고 버티라는데 다들 편하게 조언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잠도 설치고 그냥 이 새벽에 익명 힘을 빌려 하소연하듯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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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1.11.05
인간지옥이죠...
재빠른 피타고라스*
2021.11.05
대학원가니까 사람들이 공부만해서 그런지 인성 밥말아먹은 인간들이 많은거같음.
어짜피 세상 넓게 보면 도찐개찐들 끼리 경쟁하는건데 그 중에서도 방귀좀 뀌려고하는게 굉장히 웃김.
2021.11.05
2021.11.05
대댓글 1개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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