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심사를 참여하면서 느낀는점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작성자의 spk/비spk 및 국박/해박 이런 분류는 요즘 트렌드와 맞지 않습니다. 이런게 뭔의미가 있나 싶네요.
아시다 싶이, 요즘은 누군가를 인맥으로 이끌어준다는 점은 많이 줄어들었을 뿐아니라(그게 본인일 거란 생각은 하지마세요..), 교수 한두명이 특정 지원자를 서포트한다해서 임용이 되기에는 매우힘든 실정입니다.
물론 주 대학에서 연구를 수행한다면 주변환경(지도교수 역량, 연구비 수준, 실험/분석 장비 유무)이 좋을 순 있지만, 정작 중요한건 학위과정때 뚜렷한 "목표설정"과 "자기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학위과정때 쉽게 얻는 결과는 없습니다만,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정량/정성적 논문이 생산되고, 이를 기반으로 선배 연구자분들이 연구자로서 역량이 있는지 평가합니다.
이런 글이 불편하고 꼰대같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럼 더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건승하세요.
2021.11.04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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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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