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랩선배들이랑 카톡을 할때 당연하게도 '네' 라던가 다른 이모티콘을 써서 제 카톡을 마지막으로 대화를 마쳤어요.
이제 고참이 되고나서 1~2년차 응애후배들이랑 연락을 할때면....
1. 내가 뭔갈 시켰을때 -> '네'라는 대답도 안함..그냥 읽씹. 그래서 다시한번 물어보면 그제서야 '네'
2. 내가 뭔갈 실수해서 미안하다고 했을때 -> 그냥 답장 안함... 읽씹
3. 내가 뭔갈 물어봤을때 -> 후배가 대답해주고 내가 고마워~ 하면 읽씹
이런 패턴들이네요. 이게 정상일까요;;
뭐 이모티콘까지 써가면서 카톡을 끝내는건 안바라는데 '네'정도는 할수있지않나..
제가 알게모르게 후배들한테 개무시당하고 있는건가..? 하는 피해의식도 드네요.
이런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연구실이 싫어요. 취업이고 뭐고 그냥 연차 채우면 더러워서 나간다 하는 마인드로 뜨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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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염세적인 레프 톨스토이*
2021.08.23
그렇게 자연스럽게 꼰대가 되어가는 거죠
2021.08.23
아니요
인간대 인간으로 기본 예의가 없는 후배네요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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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쪽이 문제 있어보이긴 하는데... 그 전에 무슨 일 있었는지를 봐야 알겠지만 이것만 보면 후배가 문제있어보임
2021.08.23
2021.08.23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