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졸업 직전학기에 미국 대학들에 포닥 컨택하고 있었는데 동남아 사람이 나한테 메일보냄. 니 박사 지도교수한테 포닥하고싶다고 메일보냈는데 답이 없다고, 이야기좀해주라고ㅋㅋㅋ우리 지도교수님도 동남아에서 보낸 포닥 컨택메일을 하루에도 몇개씩 받는데 미국 대학 교수는 오죽할까..
2021.08.11
교수는 거의 메일답장하는 직업이라고 할정도로 메일 많이 받음. 그래서.. 솔직히 relevant하지 않은 메일은 다 답장해주기 쉽지 않음. 그래서.. 그냥 씹히면.. 지하철역 앞에서 전단지 씹은 정도의 찝찝함일테지만 그 받아놓고 버리는건 너무 귀찮은 일이었다.. 정도로 이해해주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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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내 주변에 포닥 성공적으로 가는 사람들 보면 cold mail로 성공한 경우는 없어. 심지어는 NSF 펀딩 갖고도 거부 당하는 경우도 있더라고.
Top school 포닥 가신 분 의견을 공유하면, 한국 특성상 game changing한 논문을 내긴 어려우니 최소한 top conference or top journal에 논문을 내고, 가고 싶은 랩의 결정권자를 아는 사람에게 추천을 받는 방향으로 얘길 하더라. 가장 좋은건 내가 직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거지만, 정말 해도 해도 안되면 지도교수님을 통해 국내에 있는 연구자들 중 연줄을 찾아서 가는게 가능한 방법 중에 하난것 같아. 그래도 같은 한국인끼리 도와주시려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2021.08.11
2021.08.11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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