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곳의 평판이 안좋게 나와있어 연구실 구성원들을 다시한번 괴롭히는 교수님들께 드리고싶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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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SS*
2018.10.02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지 않습니다
교수들 열심히 일잘하는 연구원 괜히 괴롭히지 않습니다.
자기능력 생활태도가 부족한 건 없는지, 불만만 많고 무책임하게 싸지르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ㄴ정말 죄송하지만*
2018.10.02
일 잘하는 연구원에게 오히려 더 과중한 업무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마나 유명하면, 굇수님께 적당히 혼나지 않을 정도로만 업무를 하는게 가장 현명한 대학원생이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제 동기의 경우도 데이터 1달치 만들어놓고 1주일마다 교수님께 조금씩 알려드립니다. 왜냐하면, 랩 선배가 1달치 다 말했다가 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걸 봤거든요. 이렇든 굇수님께 시달라는 대학원생은 일을 잘하던 잘하지 않던 상관 없다고 일반적으로 봅니다. 잘하는 만큼 더 업무를 부과하셔서 힘들고, 잘하지 못하면 못한다고 엄청 갈구시니까요. 전 제가 가장 존경하는 교수님 밑에 들어가 생활 중이고, 다행히도 이런 굇수분들의 갑질 문제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뭐해서 써봅니다. 또한, 굇수님 평판이 굇수님들이 보시기엔 평소 자신이 인지했던 것과 매우 상반될 수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매우 당황스럽고 부정하고만 싶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갑갑갑갑갑의 위치신 굇수님께 어떻게 터놓고 개선점을 이야기했겠습니까. 다들 마음속으로만 꾹꾹 눌러놓고 굇수님 비위 맞추느라 바빴겠지요. 한편으론 굇수님들께서 당황하시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윗분*
2018.10.02
님이 이야기한것은 사회생활하는 사람이면 다 똑같이 겪는 상황 아닌가요? 월급 학비 지원 받으면서도 학부때처럼 자유롭게 공부만 할수 없죠. 회사에서도 과중한 업무를 스스로 컨트롤 하며 현명하게 대처하듯 대학원도 마찬가지 전략을 짜야 겠죠.
물론 회사는 월급이 많겠지만 대학원은 학위를 따러 오고 수업료
지원받는 걸로 온것이니 성격이 다르죠. 정 싫으면 2년하고 회사로 가면 되는데, 회사가면 아무리 힘든 랩도 학교가 더 편하다는 말을 정답이죠
2018.10.02
2018.10.02
201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