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국내학술대회학회의 경우에는 대학원생 이상이면 큰 어려움없이 쓸 수 있지만, 학부생의 경우에는 논문 작성의 경험이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거기서 떨어진다고 해서 잘못된 논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써봤어야 알죠.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따른 프로젝트 진행하시거나 논문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학부생이 논문 초안 작성하는데 무엇을 써야하는지 어떠한 내용을 넣어야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논문 리젝을 먹어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특히, 혼자서 작성했을테니 교신저자에 교수님이 없겠죠? 보통은 학부생 논문이라 하더라도 교신저자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젝트 진행은 혼자 어떻게든 진행할 수 있지만, 논문을 처음 쓰는 경우에는 많은 걸 놓칠 수 있는데 교신저자가 없다보니 그만큼 논문에서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었다는 사람도 없는걸 의미하니깐요.
저는 대학원생이여서 학회에 투고한 학부생 부문을 확인하거나 심사를 한 적은 없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학부생 논문이여도 교신저자로 교수님들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논문 구성을 잘못하면, 진행한 프로젝트가 좋든 나쁘지 떠나 심사위원은 잘못 구성된 논문이다 라고 보고 리젝을 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대학원에 관심이 있으시면, 힘들게 혼자서 하시는 것보다 교내 연구실이나, 학과에 학생별 지도교수님을 두는 경우가 많으니 지도교수님 통해 같이 진행을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선 아무리 쉬운것도 실패할 수 있으니 너무 본인의 실수를 크게 보고 걱정하려고 하지마세요.
교신저자 없는게 클 겁니다.
어지간하면 국내학회는 Accept 시켜줍니다.
교수님이 교신저자로 들어가 있다는 것 자체가
'내가 이 논문을 검토해봤고, 여기 낼만하다고 판단했다.'
인데
심사위원들 (교수들) 이 굳이 국내학회 수준에서 이걸 컷하진 않죠.
어차피 같은 분야면 서로 아는 사이일 것이고요.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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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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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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