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교수가 원균에 가까울수록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할 젊은 연구자들의 앞날을 갉아먹는다는게, 일반 회사의 악질 상사보다 더 사회에 피해를 끼치는, 심각한 문제죠.
우리 학계의 가장 큰 적폐는 깊이있는 공부를 안하는 교수입니다. 그리고 대게, 실력없는 교수일수록 목에 힘을 줍니다. 변태들일수록 점쟎은 척 합니다.
그런 교수들 잘 피해가야 하는데, 이 사이트가 부작용도 있겠지만 애꿎은 젊은이들이 뱀파이어한테 걸려서 피를 빨리는 일이 줄어들게 하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사람은 못되어도 괴물은 되지않고자 하고, 충무공처럼 살지 못해도 원균같은 짓은 하지 않고자 하는 꼰대가 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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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이박사*
2018.08.24
저도 의견에 동의합니다. 자기들 내부에서 자정작용을 통해 걸러진다면 진짜 좋은 교수님들만 남을테지만 그게 안되니 현실에서 국내 대학원은 가지말란 얘기만 나오죠. 진짜 반성해야되는 사람들이 한줄평 삭제나 하고 있고 진짜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김박사넷이 인식을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 항상 응원합니다.
201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