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인용 수가 랩실 평가 지수의 하나라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가 넘어가야 괜찮은 랩실일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2015년 이후 인용된 기준으로
제가 관심 있는 랩은 377 인용입니다 ... (신생랩)
그래도 저희 학교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1000은 넘으시는 것 같고
몇 분들은 4000도 그냥 넘으시는 것 같은데
인용 377이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ㅠㅠㅠ
아직 조교수이시던데, 좋은 성과를 내기는 기대할 수 없는 랩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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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Olivier Messiaen*
2020.12.07
인용횟수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다른 여러 요소가 많습니다.
인용홧수는 다른 논문에 공저자로 껴있기만 해도 오르는 거거든요.
Gustave Flaubert*
2020.12.07
인용은 분야마다 천차만별임. 좋은 연구임에도 불구하고 인용 안되는 논문 엄청 많음. 인용수로 교수 능력 판단하는건 별로임
2020.12.07
아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래도 다른 교수님들에 비해 인용 횟수가 1/3 수준인게 걸리는데, 그렇게 걱정할 수치는 아닌 것이죠..?
Olivier Messiaen*
2020.12.07
대표논문을 보세요. 그리고 교수가 포닥때 연구를 잘 했는지를 꼭 확인하세요. 박사때만 잘하고 포닥때는 볍진이면 가지 마세요.
진짜 고수들은 박사-포닥-조교수 초임 시절 꾸준히 실적냅니다.
근데 플루크로 교수된 사람들은 조교수 되면서 논문이 뚝 끊기죠.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건 아이디어와 이걸 실제로 실행할 능력인데,
더이상 지도교수로부터 아이디어를 받지 못하고, 실험을 셋업할 능력이 없으니까 논문을 못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Archimedes*
2020.12.07
ㄴ 동감. 교수 능력은 지도교수가 공저자로 들어가있지 않은 논문부터 세서 평가해야됨.
1. 학생이 1저자 교수가 교신저자
2. 교수가 1저자
3. 나머지
순으로 비중있게 논문을 봐야돼요.
Archimedes*
2020.12.07
1이 많다 = 교수가 스스로 논문을 쓸 능력이 되고, 그것을 학생한테 지도할 만한 그릇이 된다.
2가 많고 1이 적다 = 교수가 스스로 논문을 쓸 능력은 되나, 학생을 지도할 능력이 부족하다.
1,2가 적고 3이 많다 = 스스로 논문을 쓸 능력이 부족하다.
2020.12.07
절대적인 기준이라고 할 순 없지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미국에 이민할 때 받는 EB1 영주권이나 O1 비자를 학술성과로 받을 때 요구하는 피인용수가 대략 100 정도라고 합니다. 박사 5년 하고 100 정도면 우수한 졸업생이고, 교수 되신지 얼마 안되셨으면 300-400 정도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분야마다 천차만별이니 참고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2020.12.07
인용수보다는 논문 그 자체를 읽어보시는게 더 좋습니다.
사실 인용이란것도 분야마다 천차만별이라 좋은 논문도 분야가 인기가 없으면 인용이 덜되는게 현실입니다.
2020.12.07
2020.12.07
2020.12.07
2020.12.07
2020.12.07
2020.12.07
2020.12.07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