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의 의견과 평가?에 대해 글을 쓰고 공유하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는 분명 대학원생뿐 아니라 교수님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환경과 학생과 의견이 존재하기에 사실 정확한 평가는 힘든게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훌륭한 교수님들 많이 계신데 아직도 부족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독 대학원만 아직도 실체가 들어나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간혹 교수님들의 인권침해다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어떻게 보면 맞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학원생들이 인권침해가 되지 않는범위? 적어도 비방이 아닌 사실에 대해 서로 공유한다면 조금이나마 바뀌는 대학원이 되길 기대합니다. 사실 절대 바뀔꺼 같지 않습니다.. . 이미 인권을 침해하고 있으면서 이런 사이트가 개설되면 역으로 주장하는 교수님들 상당히 많습니다. 인건비횡령, 학회비 횡령, 연구지도를 핑계로 다양한 갑질(도대체 무엇이 지도되는지 모르겠다는. . ), 교류를 이용한 술문화, 운전기사, 실적에 눈먼 지도 등. 과연. . . 이게 지도인가요?? 물론,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그렇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한번 교수의 타이틀을 얻고 나서는 직위해제 같은 위험한 평가가 없으니. . 지도가 아닌 갑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외부 평가 (ex논문리뷰, 학회평가 등) 의뢰가 오면 대학원생이 하고, 학부생 종합설계를 대원생이 하고, 과제 제안서를 대학원생이 주도해서 쓰고! 이게 맞는겁니까?? 맞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근데 왜 맞죠?? 반박하실수 있습니다. 당연히 대학원생들이 보좌해야겠지요.! 거기서 또 배움이 있겠지요! 그런데 교수가 아니라 대학원생이 다합니다. 이게 지도받고 있는 대학원생입니까?? 가끔 교수님은 무엇을 하시는거지?? 교수라는 직위를 얻기위해 그동안 박사학위받고 해외에서 열심히 하시고 이제 교수되서 끝?? 학생들 모집해서 인건비는 줘야대니 과제 얻고 명예 운운하면서, 원래 이렇게 배우는거라고!ㅎㅎ
대한민국 대학원 아직도!! 북한의 변화보다 못 따라가고 있는 이 현실. 가슴 아픕니다.
아!! 그리고 교수님들중에 이런글을 보고도 자기는 아닌것처럼 합리화 하시는 분들!! 반성하세요. 이 글의 주인공이 당신입니다.! 스승의 날 과연 얼마나 찾아오고 계신가요??? 답이 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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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졸업생*
2018.08.08
방대한 정보가 공유되는 현대 사회에서 아직도 알음알음 구전동화 내려오듯이 정보가 유통되는 깜깜이 시장중 가장 문제가 큰 곳이 학계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며 어떤 분야가 건강하게 발전하려면 정보가 완전 개방되어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근본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며, 그런 의미에서 김박사넷의 시도를 높이 평가합니다. 저는 글쓴님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다고 느꼈는데, 좋은 교수님들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며 그 연구실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보고 다른 교수님들도 학생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를 시작하게 된다면 대학원 연구실, 좀 더 크게는 한국의 학계가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조심스럽게 예상합ㄴ디ㅏ.
2018.08.08
201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