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외국은 우리랑 대학보는 시선이 다른듯

우리나라 이공계 아이비리그가 설포카인데 뭐ㅋㅋㅋㅋ

쓴이 같은 애 보면 한숨만 나옴 ㅋㅋ

대학보는 시선의 차이가 아니라 대학들의 차이 아닐까요?
우리나라도 있잖아요. 종합대학 순위나 인지도면에서는 서성한이 앞설지 몰라도 공대연구의 강점을 보고 유니스트 지스트가는 사람들.
그 외에도 해양대나 항공대나 등등 특정 분야에 특성화된 진로가 있는 곳들은 중간정도레벨의 대학중에는 나름대로 말씀하신 부분의 생각을 가지고 지원하는 사람들이 있는것도 같고.
하지만 지거국같은 종합대학들에게 너의 특성화 포인트는 뭐니? 물었을때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나름대로 특정한 과를 밀어주는 곳(자동차학과, 원자력학과 등등)이 있겠지만 그 분야에 대해서 정말 차별화된 수준을 가지고 있느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고.. 대부분의 대학들이 역사가 고만고만하고, 우리나라 산업이 발전되는 과정이 짧은 시간동안 한꺼번에 쓸려오듯 몰려왔기 때문에 대학들도 자기만의 역사를 쌓는과정이 많이 생략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미국의 대학들을 보면 대부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자기만의 메이저 분야를 깊게 연구하면서 그쪽 분야 탑급 교수님들이 연구그룹을 형성하고, 그로 인한 선순환으로 계속해서 깊게 파고들 수 있는게 있는 경우가 많죠. 근데 한국은 그게 안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