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가 원생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원생이면 학회며 컨퍼런스 뭐 여타의 것들 많이 참석하실텐데 포스텍을 깔수는 없을 겁니다. 서울대/카이스트에 비해 2.5배 작은 규모로 학계에서 그정도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원생이시라면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학부생이시라면 spk 자대생은 아닐겁니다. 굳이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 이곳을 찾지 아니할것이며, 이 글을 우연히 보더라도 웃고 넘어갈것입니다. yk도 아닐것같습니다. 제 학과에서는 상위권 진학자 중 절반이상이 자대로 진학하기도하고, 기본적으로 분위기 자체가 pk 절대 무시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제 학부시절에는 동기들과 카떨이 포떨이하면서 놀았습니다.. yk와 p를 동시합격하고 yk온 학생들도 있습니다. 있다고 말해야 있습니다. 그말은 일반적으로는 아니라는겁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학부에서 좋은 대학원을 간 사람들은 타대학을 까내리지 않습니다. 까지 않아도 빛나기 때문이죠. 글쓴분들이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옛부터 대학원을 준비하는 이런 커뮤니티에서는 대부분 카이스트를 서울대보다 선호합니다. 구성원의 압도적 다수가 지방대 혹은 서울의 어중간한 대학 학부생들로 채워져있기때문입니다. 그들이 학벌세탁하기 가장 좋은 대학원이 카이스트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정도 수준의 학교를 가면 어디를 가도 비슷한 결과를 낼겁니다. 부디 연구실을 보고 가시길.
2019.07.29
201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