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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하는 후배들 도와주고 싶을수도 있지 꼬였노
18 - ㄴ 222
560 - 그나마 인원많이 뽑는 전공이겠으나 쉬운전공같은건 없음
8 - AI/CS가 힘들고 좀 비인기인 civil engineering이런게 쉽습니다. mech. engineering도 비교적 쉬운편
11 - 인턴이야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데 대학원 입학을 이미 받아놓고 그런다는 건 양아치인데요?? 신입생이 엄청나게 개판치거나 사고쳤다면 모를까
10 - 제가 일단 걸리는게 2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대학을 졸업한 이후 작은 사업체를 하나 운영하면서 식비, 생활비, 데이트비(거의 못하긴 하지만)를 부담하고 있고 남자친구가 평소에 쓸 카드 하나와 대학원 생활에 필요한 품목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저는 대학원 생활을 해보지 않았고 문과계열인 만큼 남자친구가 얼마나 힘들고 바쁠지 몰라서 연락이 하루종일 안되더라도 몇 달 동안 제대로 된 데이트 한 번 못해도 집에 와서 논문읽느라 정신없어도 그러려니 하면서 최대한 이해하고, 남자친구가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남자친구를 응원해주고, 맛있는거 먹여주고, 남자친구가 놓치는 것들을 잡아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2가지인데요. 일단 첫번쨰는 왜 그렇게 돈을 다 지원해주는거죠?? 남친의 부모님한테 받아야지 왜 본인한테 받는건지 좀 의문점이 들긴 합니다..그것도 6개월만나잖아요... 사랑도 좋고 잘하려는것도 좋은데, 이런건 좀 과하지 않나 싶구요.
그리고, 제아무리 대학원생이 바쁘고, 저도 여친 약속 미뤄서 한달까지는 안만나봣는데, 몇달까지 만날시간이 없다??? 그건 본인한테 얼마나 이득인지 생각도 해보셔야됩니다. 무슨 대학원생이 감옥도 아니고, 오늘 데이트하고 내일 밤새면 되지 이럴수도 있는 곳인데, 그렇게까지?? 흠........
근데 여친분은 돈걱정을 안하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남친의 부모가 그렇게 해주어야죠,.. 상식적으로!!
약혼하셨으면 인정합니다.. 제가 말한 부분도 좀 생각해보시거나 제가 납득할만한 내용을 적어주시면 저도 생각을 해서 말을해볼게요///
사랑도 좋구요 저도 대학원생 해보고 고생 해보고 비슷하게 격어보긴 했는데, 대학원생들도 사람이거든요. 좋은 환경을 주는건 좋은데 줄사람이 줘야죠!! 한번 생각은 해보세요!!
5 - 짐작하건데, "석박 통합으로 받았다가 평가해서 첫학기 중간에 내보낸다는 것" 이런거면 학생한테 좋을건 없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그런제도로 운영할거면, 석사로 받은다음 하는것을 봐서 박사과정 진학을 허용할지 말지 결정해야죠. 제가졸업했던 카이스트 우리학과는 이런식으로 통합을 안뽑고 석사/박사 따로뽑았는데, 저는 이게 학생한테도, 그리고 교수한테도 좋은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생도 본인이 석사하면서 박사진학할지 아니면 취업할지 고민할수있는 시간을 갖게되죠.
윗분들이 미국식이라고 하는데, 미국이라도 RA로 받는다는말 함부로했다가 팽하면 뒤에서 안좋은말 당연히 돕니다. 학생이 정말 큰 문제가있지 않거나, 교수가 진심 이기적이거나(경험상 이런교수 두명은 봤음) 이상 절대 흔한일은 아니에요.
7 - 우리나라가 참 희안함 장학금 줘 인건비 줘 가만히 있어도 돈 주는게 경쟁의식 도태되고 대학원 휴양지가 되었음
투자자입장에서 짜르는게 맞긴함
5 - 학교에서 통합하는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학과마다 통합하자니 여러과 같이 배속된 교수님들도 많아서 과장해서 누구는 몇천 내고 누구는 백만원 내는 구조도 발생하고 과마다 의견 조율이 어려움
또한 학교 시스템적으로도 정비가 잘 안되어있음
막말로 나라에서 시행하고 싶은데 기반은 너희가 다 마련해놓으라는거임. 너무 성급한 정책이라고 생각
4 - 카이스트는 좀 힘들거같은게 제가 전자과 하꼬랩에 있는데 지원자 중에 그정도로 낮은 성적은 본적이 없음
5
교수님을 따라가도 될까요?
2023.08.11
안녕하세요.
대학원 진학과 관련된 커뮤니티를 찾아보던 중
김박사넷을 알게 되어 첫 글을 쓰게 됐습니다.
우선 제 학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립대 사범대 00교육과 재학 중 (서울대는 아닙니다)>
<학점 3.8>
아니 사범대면 임용고시 준비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조금 드리자면,
사범대에 다니면서,
임용고시 하나만을 준비하기에,
“1-3학년 때까지는 놀고
4학년 때 시험에 집중하자”
라는 마인드가 좋기도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경진대회 등에
나가서 수상도 하고 스펙도
쌓는 모습에, 저도 뭐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30대 초반의 새로 오신
교수님께서 연구 인턴을 모집한다고
하시기에, 지원하여 1년간 활동했습니다.
(한글 논문 읽기, 영어 논문 읽기만 한 거 같네요)
연구인턴이 끝날 무렵
교수님께 대학원 진학을 여쭈어보니,
교수님께서도 학교를 옮길 예정이시라며
본인이 있는 대학교로 대학원 진학을
권유하셨습니다. (강압적이지 않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교수님이 되셨기에,
롤모델로 생각하여,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하기도 했고,
교수님 전공이신
경영 정보도 문-이과가
골고루 섞여있는 듯한 학문이라
꽤나 매력있게 느껴졌습니다.
임용고시를 아직 빡세게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임용고시에서 도피하고자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은 아닌지
굉장히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만,
제 마음은 대학원 쪽으로 기울어만 가네요.
저..교수님 따라가도 될까요..?
(학교 이름을 밝혀도 될 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께서 옮기시는 학교는 경ㅂ대이고,
제가 재학중인 학교는 사범대 특화 공ㅈ대입니다)
대학원 진학과 관련된 커뮤니티를 찾아보던 중
김박사넷을 알게 되어 첫 글을 쓰게 됐습니다.
우선 제 학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립대 사범대 00교육과 재학 중 (서울대는 아닙니다)>
<학점 3.8>
아니 사범대면 임용고시 준비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조금 드리자면,
사범대에 다니면서,
임용고시 하나만을 준비하기에,
“1-3학년 때까지는 놀고
4학년 때 시험에 집중하자”
라는 마인드가 좋기도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경진대회 등에
나가서 수상도 하고 스펙도
쌓는 모습에, 저도 뭐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30대 초반의 새로 오신
교수님께서 연구 인턴을 모집한다고
하시기에, 지원하여 1년간 활동했습니다.
(한글 논문 읽기, 영어 논문 읽기만 한 거 같네요)
연구인턴이 끝날 무렵
교수님께 대학원 진학을 여쭈어보니,
교수님께서도 학교를 옮길 예정이시라며
본인이 있는 대학교로 대학원 진학을
권유하셨습니다. (강압적이지 않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교수님이 되셨기에,
롤모델로 생각하여,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하기도 했고,
교수님 전공이신
경영 정보도 문-이과가
골고루 섞여있는 듯한 학문이라
꽤나 매력있게 느껴졌습니다.
임용고시를 아직 빡세게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임용고시에서 도피하고자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은 아닌지
굉장히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만,
제 마음은 대학원 쪽으로 기울어만 가네요.
저..교수님 따라가도 될까요..?
(학교 이름을 밝혀도 될 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께서 옮기시는 학교는 경ㅂ대이고,
제가 재학중인 학교는 사범대 특화 공ㅈ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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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67 43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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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랑 친구먹었습니다. 김GPT 84 16 24638
교수면담 김GPT 0 7 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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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생신 김GPT 7 5 5169
도피성 박사진학 김GPT 2 1 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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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11 29616 -
151 30 4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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