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기 입학 준비하는 학부생인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2학년 때부터 정말 쉴새없이 달려왔던 것 같아요 방학땐 인턴이며 학부연구생이며 ... 쉬는 때가 없었고 이번 마지막 방학도 학부연구생을 할 예정입니다

슬슬 컨택을 하는 중인데,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내년에 석사로 입학해 2년동안 공부하고 바로 취업해서 일할 생각을 하니 그럼 난 언제 쉬어보나 ...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학부연구생이나 인턴이 스펙은 아니잖아요?.. 그동안 내가 뭘 했나 싶기도 하고 .. 마음이 심란하네요

이 상황에서 휴학을 하면 땅 치고 후회하겠죠 ? 당장이라도 다 내려놓고 쉬고싶은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번아웃 왔을 때 다들 어찌 극복하셨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