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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vs Purdue 항공우주공학 학부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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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카이스트에 입학하여 재학 중인 학부 1학년입니다. Purdue college of engineering에 뒤늦게 합격하게 되었는데, 게시판을 보니 학부 관련 질문은 잘 올라오지 않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이 되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희망 전공 분야는 항공우주공학이고, 최종적으로 미국 대학원 진학 이후 미국 인더스트리에 취직을 하고 싶습니다(ITAR 관련 이슈로 영주권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에 남을 경우 항공우주공학과와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복수 전공을 계획 중입니다. 이를 고려했을 때 다음 이유들로 퍼듀에 진학을 하는 것과 카이스트에 남는 것 둘 중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1. 학부생 연구 기회
카이스트에서는 연구 기회를 상대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같고, 이미 관심 분야 랩실의 교수님께 학부생 연구 관련 컨택을 성공한 상태입니다. 인프라가 좋은 쪽은 퍼듀인데, 에어로스페이스가 ITAR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인지라 연구 과제에 따른 외국인 참여 제약이 걱정됩니다. 실제로 이러한 제약이 어느 정도 있는지, 있다면 재학 기간 동안 제가 쌓을 수 있는 실적이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게 될지 궁금합니다.

2. 대학원 진학
두 가지 옵션 중 미국 대학원 진학에 있어 더 유리한 쪽이 어느 쪽일까요? 미국 학부 재학 및 현지 네트워킹과, 카이스트에서의 더 많은 연구 경험(외국인 신분에 따른 제약이 유의미하다면) 중 어느 쪽이 더 경쟁력이 있나요?

3. 미국 생활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장기적으로 미국에 남기를 희망합니다. 학부 생활을 미국에서 시작하는 것이 이런 계획에 도움이 될지, 아니면 학부는 이에 상대적으로 무관한지 궁금합니다.

기타 제가 생각하지 못한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5개

2026.05.04

미국에서 사실 생각이면 한국 학교를 나올 이유가 별로 없는듯 합니다

2026.05.04

경제적인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미국에 계속 남는다는 가정하에 미국대학 나오는게 좋을듯 합니다.

2026.05.04

항공우주쪽이면 영주권이 아니라 시민권이있어야 해요

2026.05.04

윗댓 말처럼 항공우주는 영주권이 아니라 시민권 + 미 국방부 신원조회까지 받아야함.
최고등급 security clearance는 거짓말탐지기 검사도 함.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애들도 이 security clearance 받는 과정에서 떨어지는 경우 꽤 많음.

퍼듀 풀펀딩 박사면 모르겠는데 학부는 카이스트 버리고 갈 정도는 아님. 특히 학비 정말 몇만불 다 내고 다녀야하면.

2026.05.05

저도 경제적인것들을 고민해볼것 같습니다. 미국 어드미션에서 카이스트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은편이긴 하지만 (저도 카이스트 기계과 출신으로써), 많은경우 미국학부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security 관련되서는 잘은 모르지만 윗분들이 잘 알려주신듯 합니다.
또한 학부의 경우에는 주립대들이 보통 인식이 낮기에 instate가 아닌이상 개인적으로는 그정도 등록금의 가치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좋은학교임은 분명하며, 차후 박사과정 어드미션 과정속에서 퍼듀출신이 도움이 많이 될 확률이 높긴합니다. 시골이지만 아시아인도 꽤많아서 적응하기 쉽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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