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고를 3학년까지 다니고 올해 포항공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박사가 되어 제 연구 분야에 있어 능동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전기전자공학과에서 한 2차원 MX2 전이금속 디칼코지나이드 물질을 이용한 반도체 소자 제작을 주제로 한 R&E에서 흥미를 느껴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해 반도체 쪽으로 나갈려고 합니다.(대학원 진학시 연구할 주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제 생각으로는 포항공대 학사->SPK석사->미국 대학원 TOP50 박사를 하고 싶은데 이 과정에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답변이나 저에 대한 질문, 어떤 것이든 조언해주신다면 주의깊게 듣겠습니다.
1. 미국 대학원 박사를 하고 싶은데 학부생단계에서 무엇을 준비하면 좋은가요? 2. 유학비용은 어느정도나 드나요? 3. 펀딩(TA,RA)은 어떻게 받나요? 4.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에 취직하고 싶은데 이때 무엇을 준비해야하나요? 5. 미국에서 박사를 막 취득할때쯤이여도 외국인일텐데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취업하기 힘든가요?(저는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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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3.01.16
1. 학부연구생 최대한 빨리해서 학부 생활 중에 논문을 딱 1편이라도 낸다면 매우 좋습니다 2. 전자공학 박사는 초기에 정착할 때 빼고 안 듭니다 3. 왠만해서는 그냥 받습니다. 4-5 박사 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대댓글 1개
2023.01.16
그리고 미국은 박사가 석사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석박통합의 개념이랑 약간 다름) 어차피 박사 유학이 목표면 학부 때 연구성과를 잘 쌓고 추천서도 잘 받아서 바로 박사 유학 가세요
2023.01.16
남자면 군대 빨리 다녀오시고
학점 관리 잘하시고 학부연구생도 진지하게 하시고
석사하지 말고 학부 마치고 바로 미국 박사 나가세요.
취한 밀턴 프리드먼*
2023.01.16
1. 검색 ㄱㄱ 2. 수백만원 이내 3. 합격하면 자동으로 받음 4. 준비할거 딱히 없습니다. 일단 박사 붙고 고민하세요. 5. 아뇨 미박하고 미국 취업 못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6. 석사하지 마세요 2년 아깝습니다. 학부가 안좋은 사람들이나 연구경험이 0인 사람들이 국석후 미박 가는겁니다. 7. 포스텍 출신이 웬 top 50? 하드웨어 쪽이면 top10도 충분히 갑니다.
2023.01.16
맨 첫댓글분이 정리를 잘해주셔서 추가할 점이 없네요 일단 지금시점에서 무조건! 당장! 학부연구생부터 알아보고 빨리들어가세용
2023.01.16
맨 첫댓글분이 정리를 잘해주셔서 추가할 점이 없네요 일단 지금시점에서 무조건! 당장! 학부연구생부터 알아보고 빨리들어가세용
2023.01.16
맨 첫댓글분이 정리를 잘해주셔서 추가할 점이 없네요 일단 지금시점에서 무조건! 당장! 학부연구생부터 알아보고 빨리들어가세용
2023.01.19
맨 첫댓글분이 정리를 잘해주셔서 추가할 점이 없네요 일단 지금시점에서 무조건! 당장! 학부연구생부터 알아보고 빨리들어가세용
2023.01.20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네. 토플. gre 등도 의외로 복병이 됩니다. 연구성과만 좋으면 뽑겠지.. 이거 아닙니다.. 풀 스칼라쉽이라도 어느 도시에 있는 학교에 물가등 고려하면 월급보다 조금 더 들수 있습니다. 탑 50위 학교랭킹도 중요한데. mit 나 칼텍은 과수석정도은 해야 들이밀수 있고. 매년 한국 유학생 많지 않습니다. 포대도 간혹 있지만 서울대가 제일 많고..미국 대학은 젠틀맨 학자풍의 교수님일 거라는 건 상상입니다. 인성 마른 사람들 많습니다. 탑 50위 탑 20위.. 이런거보다도 교수를 잘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어지간하면.. 공대에 한국 유학생들이 많은 곳을 가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중국. 인도라도.. 유학생에 대한 배려가 예전보다 못합니다. 유학생이면 좀 봐주는 분위기가 있는 지역 가는게 좋습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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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박사하고 미국내 취업 못 하는 사람 많습니다. 빅테크 빼고는 유학생 비자 신분으로 h1b 취업이 되는 곳 자체가 무지 제한적입니다. 어떤 분이 위에 쓴 글 .. 사실 아닙니다. 미국은 살기 편하고 자유로와서 마음이 확 뚫립니다만.. 한국.. 어휴.. 하지만..미국에 있다 보면 사람은 한국 사람이 그립고 그렇습니다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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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에서 글쓴이를 뽑겠다면 주로 3가지 베이스입니다. (박사과정이라 할지라도) 1. merit base: 이 학생이면 연구 잘하고 성과내겠다. 2. money base: 이 학생이면 돈이 되겠다. 3. opportunity base: 기회를 줘보고 판단하자. 미국 대학원은 이 3가지 중에 무조건 1개 내지 2개가 같이 걸려 있습니다. 메릿 베이스는.. 일단 무지 빡쎄다는 거..인턴연구원하고.. 실적도 내고.. 토플 지알이 학점 자소서 추천서까지 완벽세트구요 2. 3. 은 니가 누군지 잘 모르겠으니 돈 들고 와서 보자입니다 근데.. 아십니까.. ㅋ 2. 3. 등 이지고잉 쉽게 쉽게 돈을 좀 써가며 편하게? 학위를 마친 사람들이 졸업후 일이 잘 풀립니다.. 이상한 노릇이죠?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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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 사실 아닙니다 포스텍에서 상위 5프로에서 10프로 들고 연구 적당히 하면 top10은 어렵지 않게 갑니다 취직도 아주 어려운 건 아니고요 물론 영주권 문제가 해결되면 더 길이 넓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2023.01.21
후배님 안녕하세요. 제가 전자과는 아니라 정확한 답변은 안되겠지만 위의 댓글들 처럼 일찍 학부연구생 시작해서 뭐라도 아웃풋 내는거 추천드립니다. 병역관련 고민이 없는걸 보니 이건 넘어가도 될 것 같고 (혹시나 가야한다면 최대한 빨리 지원하시길),
학부연구생의 경우 연구 자체에 조금 익숙해지면 해외대학에 단기유학 가서 (기왕이면 본인이 유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교수와 커넥션이 있는 쪽으로) 연구참여 통해 미리 추천서 받을 교수님을 확보하는것도 좋습니다.
토플, GRE (이건 요즘 필수로 요구하는 학교가 많이 줄고 있으니 본인 지원시기가 되면 다시 한번 알아보세요)는 틈틈히 준비하시되, 유효기간이 있으니 굳이 지금 당장 급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추가로 미박의 경우에는 석사를 요구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니 뜻이 확고하다면 굳이 국내에서 석사를 하지 않고 바로 나가는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2023.01.16
대댓글 1개
2023.01.16
2023.01.16
2023.01.16
2023.01.16
2023.01.16
2023.01.16
2023.01.19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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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1
202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