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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내가 싫다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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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3

건동홍 공대 학부생이고 관심있는 연구분야 랩실 위주로 컨택했다..

지스트 합격했고 컨택해서 연구실 내년 1학기 입학/출근 확정받고 세미나도 진행 중인데


갑자기 오늘  

아주 예전에 컨택,면담까지 긍정적이었찌만 뭔가 흐지부지느낌이라 포기했던

1순위였던 고려대랩실에서

원서 썻냐고 방학 떄 인턴 할거냐고 연락왔네.. 

아니.. 열흘만 더 일찍 연락왔으면... 


뭔가 그냥 남일처럼 생각하면 집가까운 고대갈거같은데

지스트 교수님이랑 사이좋게 이야기했던 거 때문에 

고민하는거 자체가 잘안되네.. 

맘 정했는데 갑자기 바꿀려니 혼란스럽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지스트 교수님한테 사죄하고나서 고대 면접 갑자기 떨어지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이런 내가 찌질해서 너무 싫다 정말

나는 왜 이럴까 진짜.. 지스트 교수님 배신하는 것도 병신같고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자기 인생 선택 냉정하게 못하는 것도 한심해

그냥 메일이 안왔으면 좋았을텐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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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Jean Piaget*

2020.10.13

부디 좋은 선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0.10.13

저는 비슷한 상황에서 글쓴이분의 지스트를 선택하는 것과 같은 길을 선택했습니다. 좋은 선택이었는지는 취업할때 알 수 있겠지요..

2020.10.13

@Christiaan Barnard

약간 감정적이고 인간적인 이유(먼저 한 약속을 지켜야한다) 때문이셨는지요..
지금 시점에서는 선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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