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찌질한 내가 싫다

2020.10.13

7

5889

건동홍 공대 학부생이고 관심있는 연구분야 랩실 위주로 컨택했다..

지스트 합격했고 컨택해서 연구실 내년 1학기 입학/출근 확정받고 세미나도 진행 중인데


갑자기 오늘  

아주 예전에 컨택,면담까지 긍정적이었찌만 뭔가 흐지부지느낌이라 포기했던

1순위였던 고려대랩실에서

원서 썻냐고 방학 떄 인턴 할거냐고 연락왔네.. 

아니.. 열흘만 더 일찍 연락왔으면... 


뭔가 그냥 남일처럼 생각하면 집가까운 고대갈거같은데

지스트 교수님이랑 사이좋게 이야기했던 거 때문에 

고민하는거 자체가 잘안되네.. 

맘 정했는데 갑자기 바꿀려니 혼란스럽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지스트 교수님한테 사죄하고나서 고대 면접 갑자기 떨어지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이런 내가 찌질해서 너무 싫다 정말

나는 왜 이럴까 진짜.. 지스트 교수님 배신하는 것도 병신같고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자기 인생 선택 냉정하게 못하는 것도 한심해

그냥 메일이 안왔으면 좋았을텐데란 생각이 든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7개

Jean Piaget*

2020.10.13

부디 좋은 선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0.10.13

저는 비슷한 상황에서 글쓴이분의 지스트를 선택하는 것과 같은 길을 선택했습니다. 좋은 선택이었는지는 취업할때 알 수 있겠지요..

2020.10.13

@Christiaan Barnard

약간 감정적이고 인간적인 이유(먼저 한 약속을 지켜야한다) 때문이셨는지요..
지금 시점에서는 선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