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에 힘입어 분야를 바꾸더라도 제가 실험에 사용했던 기술을 사용하는 곳으로 가서 물리적 현상이랑 샘플만 확장하는 느낌으로 도전해보려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고 한가지 더 궁금한 것이 생겨 여쭙고 싶습니다.
이제 항상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저희는 연구에 임하지만 박사과정을 생각해보면 정말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항상 그 최선의 노력에 항상 보답해주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만일의 상황을 생각해 industry랑도 어느정도 fit한 분야를 생각해보고 싶은데
industry로 갈 경우 포닥의 의미가 없다는 글을 많이 봐서요.
여기서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이
현재 저의 연구 분야의 경우 이학계열이라 산업체와 fit한 정도가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이 포닥의 기간이 연구직이 아닌 산업계로 가게 되더라도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이건 아닐까요? (가장 원하는건 연구직을 잡는 것이긴 하지만 잘 안됐을 경우도 함께 대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의 나이가 30대 초반의 나이인데 포닥을 하면 중반에 접어들 것 같습니다. 나중 취업이나 연구직을 잡는데 나이상으로 문제가 생길 여지는 있을 까요?
사실 포닥이라는 자리가 불확정성을 안고 가는 자리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선택하기 전 꼭 먼저 경험하신 선배님들 연구원님들의 의견을 참고 삼아 저에게 가장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싶어 여쭙니다.
시간내어 답변해주시는 선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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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6.04.20
포닥이라는 개념은 단순히 박사학위 취득 후 비정규직이 아닙니다 어떤 방향으로던 연구 경력을 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즉 학계에 남을 수 있는 경력이어야 합니다 산업계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알기 어렵지만 연구보다 다른 업무가 주된 것이라면 그걸 포닥이라고 부르기 어렵습니다 특히 fit이 떨어진다면 연구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봅니다
양자쪽으로 가고싶다는거죠? Physics 쪽으로 가기보다는 EE 혹은 ECE에서 양자쪽 하는 연구실로 간후 어플리케이션쪽을 노려보는걸 추천합니다. 포닥하면서 물리학과친구들도 많이봤는데, 잘 아시겠지만 아카데믹에 남기위해서는 대체로 포닥을 오래하는경향이 있고 그 중에서 인더스트리쪽에 취업한 친구들은 다들 ECE 혹은 EE중에서 연구살릴수있는 쪽으로 넘어간 케이스였습니다. 제가 분야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양자쪽 관련해서는 최근에 TO도 많이 나고 SR등에서도 적극적으로 뽑는것 같습니다. 학계가 아니라면 포닥이 의미없다는건 특정분야에 한해서일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30초반인거면 전혀 늦지않고, 오히려 해외에 나와서 포닥을 2-3년 할수있는곳을 찾을수잇을지를 고민하시는게 명확할겁니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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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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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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