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박사넷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중경시 라인 전자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K대학원 26년도 가을학기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A교수님 (인턴 확정): - 제 학부연구생 분야와 연구 분야가 유사합니다. - 컨택 면담 후, 이번 겨울방학 인턴을 해보자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상태입니다. B교수님 랩 (컨택 고민): - B랩 박사 과정으로 재학 중인 학교 선배님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 랩 평이 매우 좋고, 이 랩 역시 제가 희망하는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솔직히 현재 제 마음은 A랩보다 B랩실에 더 가고 싶은 상황입니다.
이 상황을 현 지도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A랩실 인턴을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B교수님께 연락드려도, (B랩에서) 인턴을 모집하는 것이 아닌 이상 확답을 받기는 어려울 거고, 이미 A교수님과 인턴을 하기로 한 상황에서 다른 랩에 컨택하는 것을 A교수님께서 아시면, 안 좋게 보실 것이라는 이유에서 이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B랩에 마음이 더 가기 때문에 컨택은 시도해볼 것 같습니다.. B교수님과 컨택 후 긍정적인 답변을 받는다면, 저는 A랩실로 마음을 굳힐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매한 답변(확답 없음)을 받게 될 경우,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 선택1: A랩실 인턴 기회를 포기하고, 가을학기 입시에 합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B랩실에 다시 컨택하기 - 선택2: B랩에 대한 미련을 접고, A랩실 인턴을 하며 입시 준비하기
어떤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 마음은 B랩으로 가고 싶은데, A랩 인턴이라는 확정된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어떤 선택이 좋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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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10.25
같은 학과?
대댓글 3개
2025.10.27
넵 맞습니다!..
2025.10.27
자, K가 경력쌓기용이라면 논외지만 만약 입학할 계획이라면 A 교수 입장에서 이 상황이 얼마나 웃길지 생각해봄??
학생이 지원했길래 오라고 했는데 옆방 교수 연구실에 가서 입학했다? 그 학과 입학하면 A교수 수업은 안들을거임? 디펜스에 A교수가 안들어오리라는 확인 있음?
내가 봐도 말이 좀 날서있긴 한데, 고민 신중히 하시길,,
2025.10.27
헉 그렇군요.. 여러 교수님께 컨택한다는 글을 몇 개 보았어서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2025.10.25
대댓글 3개
2025.10.27
2025.10.27
2025.10.27